[가고싶은 산사-북한산님3/18]도봉산내 주요 사찰-도봉사, 능원사, 금강암, 광륜사 주변풍경

2010년3월18일 오늘은 도봉산에 산사 <도봉사.능원사.금강암.광륜사.>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제12회불교청소년자원봉사활동수기 공모 입상작품[박지민글-베푸는 즐거움과 받는 기쁨]

제12회 불교청소년자원봉사활동수기현상공모 우수작 입상작품

 *자원봉사부문 

 

                                 베푸는 즐거움과 받는 기쁨

 

                                                      박지민

                                                                                                    [천안 용곡중학교 3학년]

 

 

                                                                                                

우리가족은 대구에 살다 올해 천안으로 이사 왔다. 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나는 중학교 3학년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다. 그렇지만 선생님과 학생들이 친구같이, 자식같이 반겨주어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얼마 후 친구들은 이곳은 고등학교 입시가 광역시와 달리 비평준화 지역이라 알려 줬다. 그 중에서 중학교 3학년은 <자원봉사>를 하는 시간이 있는데 입시 준비로 바쁘니까 일찍 해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친구의 말을 듣고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이 낯설어 어디를 가야할지 두려웠다. 집에 와서 이런 일을 엄마에게 말씀드렸다. 엄마는 우선 가까운 곳으로 가 보자고 하며 인터넷과 전화로 여기저기를 찾아보았다.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근병원이 알맞은 곳 같아 그곳으로 전화로 알아보았다. 그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이곳은 3월에도 많이 추웠다. 그 날 따라 눈발이 날리고 더 추웠다. 간호사의 안내를 받았다. 짐 정리며 청소를 했다. 내가 지나간 자리가 깨끗해졌다. 간호사가 칭찬해 주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확인서를 받아 손을 호호 불며 나왔다. 오면서 숙제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 것이라 생각하니 조금은 마음이 불편했다. 날씨도 춥고 많은 힘이 들었다. 그래도 봉사활동을 조금은 했다는 생각에 안도의 숨을 쉬었다.

어느 날 담임선생님은 올해 봉사활동의 지침이 조금 바뀌었다 하셨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관공서는 괜찮지만 병원에는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할 경우는 활동사진을 찍고 체험보고서를 작성해야 인정해 준다고 하셨다. 이 말을 듣고 조금 화가 나기 시작했다. 봉사활동은 말 그대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지 보여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해야 하나? 하고는 기분이 나빴다. 어쩔 수없이 집에 돌아와 다시 엄마에게 변경된 봉사활동 내용을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엄마는 투덜거리는 내 모습을 보고 “지민아, 너무 속상해 하지마라.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네가 지난 번에 추운 날씨에 활동하느라 고생은 많았다. 하지만 어쩌겠니? 덕분에 진정한 봉사활동 했다고 생각해. 또 다른 곳을 찾아 하면 되잖아. 엄마와 함께 찾아보자꾸나.” 하며 나를 달래셨다.

어떤 친구는 아빠와 엄마가 관공서에 근무하고 있어 봉사활동을 하지 않고 봉사활동확인서 도장만 찍어 온다는 얘기도 들었다. 또 어떤 친구는 관공서와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친척에게 부탁해 확인서만 받아 온다는 말도 들었다. 이런 말을 들으니 더 화가 났다. 물론 이런 일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확인서 도장만 받아오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는 추운 날씨에 하고도 사진을 찍어 놓지 않았다고 인정이 되지 않아 성이 가시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보신 엄마는 “지민아 봉사활동의 의미는 그런 것이 아니란다.”하며 자꾸만 나를 달래셨다. 나도 봉사활동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되는 관공서에 가서 하기로 하고 인근 동사무소를 찾았다. 동사무소에는 요즘 인턴제로 운영되고 있어 봉사활동 요원이 필요하지 않다 했다. 반드시 필요하면 특정한 일정에 따라 시와 구에서 연락하는 지역 환경미화 하는 날이 있으니 참여해 보라는 것이다. 동사무소에서 활동하려 생각하니 퇴근시간이 지난 후가 돼서 그것도 어려웠다. 그래서 관공서 중에서도 휴일 날 근무하는 곳을 찾아야 했다.

경찰서, 소방서 등에 전화로 문의를 했다. 여러 곳을 문의했지만 내가 가야할 곳이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사무소 동장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공휴일 날 근무하는 곳을 안내해 주며 가보라는 것이다. 다행히 가까운 상수도사업본부를 안내해 주어 엄마는 장소를 물어보고 데려다 주었다.

그곳에 도착했더니 반겨 주며 1층과 2층 화장실, 목욕탕, 사무실, 회의실 등을 청소하라고 하였다.

담당직원은 엄마에게 “어머님은 학생이 봉사하는 시간 동안 사무실 의자에 앉아 계시든지 아니면 가시든지 하세요.”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들은 엄마는 “담당자님, 저도 딸아이와 함께 하겠습니다.” 하면서 고무장갑과 빗자루를 가져와 바닥을 쓸고 책상을 닦았다. 이 모습을 본 나는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위로가 되었다. 둘이서 한참을 했더니 이마와 등에는 땀이 흘렀다. 엄마의 등쪽에 땀이 흥건히 고였다. 나는 엄마의 얼굴과 등을 쳐다보며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 갔다.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면서 깨끗하게 청소를 했다. 한참을 하고 났더니 힘이 쭉 빠졌다. 그래도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확인서를 받았다. 봉사활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처음 장소에 도착해 혼자 하면 두려움을 없애 주고 함께해 주신 엄마에 대한 감사함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준 상수도 사업본부 직원 분들이 고마웠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엄마는

“지민아, 오늘 봉사활동 하면서 어땠니?” “엄마, 힘은 들어도 엄마와 함께 해서 조금 덜 부끄러웠고 든든했어요. 그 리고 죄송합니다.”

“뭐가?” “엄마는 우리 지민이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잘 자랐으면 한단다.”

하시며 웃으셨다.

처음에는 숙제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는데 하면서 힘들어도 나도 누군가를 위해 뭔가 했다는 기쁨을 느꼈다. 더구나 혼자 하지 않고 엄마와 하면서 미안했다. 하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든든함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 더구나 평소에 엄마에게 내가 필요한 것 사 주지 않으면 ‘짠순이 엄마’라는 별명도 지어 불렀던 것이 부끄러웠다. 그리고 조금만 힘든 일이 있어도 투덜거리며 짜증도 많이 냈었다. 이런 점에 대한 반성의 기회도 되었다.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마치고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비록 숙제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출발했지만 땀 흘리며 한 봉사활동에

대한 고마움과 기쁨을 느꼈다. 이런 기회를 준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나도 누군가를 위해 해 줄 수 있다는 기쁨을

배웠다.

앞으로는 엄마에게 ‘짠순이 엄마’란 별명을 부르지 않겠다. 그리고 힘들어도 투정을 부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른 친구들도 서류로만 봉사활동을 할 것이 아니고, 숙제를 위한 봉사활동을 할 것이 아니라 힘들더라도 직접 체험을 통한 봉사활동의 기쁨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나의 조그마한 행동으로 인한 기쁨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였다.

다음에는 스스로 봉사활동을 해 보며 더 봉사활동의 보람과 기쁨을 맛봐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가고싶은 산사-출사 참찬공파님,3/17]전남 화순 이양면의 쌍봉사 주변풍경

쌍봉사 를 찾아서 

 

 

쌍봉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39년이전에 창건 되어 혜철선사가 여름을 지냈고, 855년경에 철감선사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종풍을 떨친 절로서, 지형이 절의 앞과 뒤에 산봉우리가 두개 즉, 쌍봉이 되므로

이에 쌍봉사라 칭하였다.

현재 쌍봉사에는 대웅전, 지장전, 극락전과 새로 지은 요사채, 그리고 국보 제 57호인 철감선사탑과

보물 제 170호인 철감선사탑비가 있다. 먼저 해탈문 앞에 서면 기둥사이 네모칸 안에 대웅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정면 1칸, 측면 1칸에 3층 목탑 형식을 한 독특한 집으로 1986년 말에 복원할 때,

1962년 대웅전 해체, 수리시 발견된 기록에 따라 새로 지었다.

대웅전 뒤 기다란 석축은 크기가 제각각인 돌덩이들을 반듯하게 쌓아 놓았는데 그 자연스러운 조화로움이

눈길을 끈다. 극락전 앞에는 건물을 가리다시피 한 단풍나무 두 그루, 왼쪽에는 무성한 대밭이 있고

오른쪽 앞에 명부전이 있다. 명부전 안에 모셔진 지장삼존상과 시왕상, 인왕상 등은 얼굴 표정이나

손가락, 옷주름 등 조각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철감선사탑
대웅전뒤 왼편으로 이어진 대숲을 돌아난 오솔길을 오르면 보인다.
통일신라시대 석조부도의 기본양식인 팔각 원당형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각 부분부분의 조각이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다. 세부의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상은 장중하다.

부도 높이는 2.3m이고 국보 제57호로 지정되어 있다.

 

철감선사탑비
비신은 없어지고 귀부와 이수만이 남아 있으나 전체적인 조형과 조각기법이 매우 뛰어나다.

청년거북처럼 매우 씩씩하고 기운찬 모습으로 거북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이 있다.

보물 제170호지정되어 있다  (김태현 님 해설)

 

 

 

 

 

 

 

 

 

 

 

 

 

 

   ▲ 쌍봉사에 있는 철감선사 도윤의 탑비이다.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과 머릿돌만        (↑)

     남아 있다. 네모난 바닥돌 위의 거북은 용의 머리를 하고 여의주를 문 채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특히 오른쪽 앞발을 살짝 올리고 있어 흥미롭다. 머릿돌은 용조각을 생략한 채 구름무늬만으로

     채우고 있다. 
     통일신라 경문왕 8년(868)에 세워진 비로, 전체적인 조각수법이 뛰어나며 특히 격렬한 거북받침돌의

     조각들은 매우 훌륭한 경지에 이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보물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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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를 다룬듯한 석재가공이 뛰어난 모습이며 8각원당형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느데

      그 비례감각이 훌륭하다. 당대 최고의 석수장인이 조각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철감선사의

      당시 위치를 짐작케한다.(국보 제57호)         (↓)

                                                                                                                                                해설 박병규

 

 

 

 

 

 

 

 

  

[가고싶은 산사-청암 김재열님 3/17]서울 삼각산 화계사 주변 풍경

 

 

 

 

 

 

 

 

 

 

 

 

 

 

 

 

 

 

 

[현상공모]제2회 천강(홍의장군 곽재우)문학상 작품 공모안내(1회 시상자료 포함)

           제2회 천강문학상 작품 공모

의병장 곽재우 천강홍의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라 사랑의 충의정신 함양 및 문학의 저변확대와 우수 문인 배출은 물론 인물의 고장인 청정 의령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제2회 천강문학상 작품을 다음과 같이 공모하니 역량있는 작가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 공모부문 :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동시․동화), 수필,

 
O 시 : 7편
O 시조 : 7편
O 소 설 : 중편 1편(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단편 2편(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O 아동문학 : 동시 7편, 동화 3편
O 수 필 : 3편


□ 작품내용 : 미발표 순수창작 작품(주제는 자유)

□ 시상내역 : 상패 및 시상금 ⇒ 15명 72백만원

O 시 : 대상 1명/ 7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0만원
O 시 조 : 대상 1명/ 7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0만원
O 소 설 : 대상 1명/ 1,0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0만원
O 아동문학 : 대상 1명/ 7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0만원

O 수 필 : 대상 1명/ 7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0만원
□ 공모기간 : 2010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 당일 우체국 소인 유효
□ 응모자격 : 대한민국 국민(기성문인 포함)
□ 발표 및 시상 : 2010년 10월 05일(화) 11:30

O 당선작 및 심사위원은 최종 심사 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곽재우 장군 탄신 458주년 다례제와 함께 갖습니다.

□ 기타사항
O 신인의 경우 수상자에게는 기성문인으로 예우합니다.
O 작품의 수준이 시상권에 미치지 못할 때는 시상하지 아니할 수 있습니다.
O 표절, 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상을 취소합니다.
O 모든 부문 응모 시 PC 워드프로세서 작성 제출 가능합니다.
O 이메일로는 접수하지 않습니다.
O 수상작품의 판권은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와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O 응모자의 이름과 전화번호(휴대전화), 주소는 별지에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합니다.

□ 보내실 곳
O (636-805)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467-2 충익사관리사무소(의령문인협회)
□ 기타문의 : 의령군청 충익사관리사무소 (☎ 055-570-2441)


                                         2010년 2월 1일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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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천강문학상 수상자 현황

의병장 홍의장군 포산 곽재우장군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7월초부터 9월중순까지 공모한 제1회 천강 문학상 각부문 수상자가 결정되어 공지합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에서 50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아래와 같이 수상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드립니다. 시상식은 16일.

2009. 10. 9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

 

O 수상자 현황 : 총 28명(분야별 7명)

구 분

 

대 상

금 상

은상1

은상2

동상1

동상2

동상3

소 설

주경로/

여우별을 사랑하다

상금1000만원

이서진/

그리자벨라를 위하여

상금500만원

이채원/

연두벌레

상금300만원

조수현/

믿음 혹은 신념의 문제

상금300만원

양호문/

호수와 노인

상금 100만원

윤규열/

푸른 상자

상금100만원

심정목/

세상 모질게 살았노라

상금100만원

시·시조

백점례/

물풀

상금700만원

이 공/

성지순례

상금300만원

김정아/

바람속의 잠

상금200만원

김승훈/

마블링

상금200만원

유현주/

감자를 묻다

상금100만원

강명수/

배추벌레

상금100만원

정일남/

구절리

상금100만원

아동문학

이순영/

꽃시계

상금:700만원

금해랑/

할머니와 호박꽃

상금 300만원

서진희/

하회탈 인사

상금 200만원

김병옥/

글씨

상금 200만원

김양화/

울지 못하는 새

상금 100만원

윤영선/

향기

상금 100만원

최미애/

이, 고집불통

상금 100만원

수 필

김희자/

등피

상금 700만원

안미자/

추임새

상금 300만원

정기상/

매미

상금 200만원

박산하/

만평농장가꾸기

상금200만원

최계순/

고가(古家)

상금 100만원

장미숙/

부추

상금 100만원

김나현/

느티나무처럼

상금 100만원

 

 

O 심사위원 현황(심사위원장 : 윤재근)

장 르 

 본      심

 예    심

 

시·시조

 

윤재근(평론가) 이광석(시 인) 김복근(시 인)

 

김경복(평론가) 이달균(시 인)

 

소 설

 

 

김병총(소설가) 표성흠(소설가) 박정수(소설가)

 

명형대(평론가) 김홍섭(소설가)

 

 아동문학

전문수(시 인) 이영호(동화작가)

 이 림(동화작가) 류경일(시 인)

수 필

김열규(평론가) 이유식(평론가)

장성진(평론가) 한후남(수필가)

 

2009년 10월 9일

 

천강문학상운영위원장

[살며사랑하며]법정스님의 삶의 길 안내-봄날님이 정리하여 올린 글입니다

 1. 일체를 다 받아들이라. 수용하라.
   삶을 전체적으로 받아들여라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우주가 나를 돕고 있다` 고 외쳐라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변한다는 이치를 받아들이면
   집착 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 욕망을 버리기 쉬운 것 부터 지워 본다.




3.  지금 이순간에 깨어 있으라. 관하라.
    "지금 여기" 에 집중하라

- 아침. 저녁으로 10분 좌선에 들어
  마음을 무심하게 바라본다.




4.  부처님께, 하느님께 모든것을 맡긴다.
    자연의 흐름에 맡긴다.
    내가 무엇을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3번 이상 권유하고 시도해서
안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 
포기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5.  사랑과 자비를 베풀라. 나누어 주라.

내것이란 없다.
잠시 나에게로 흘러 왔다가 흘러 갈 뿐이다.

월급을 받으면 일정액을 떼어
순수하게 베풂을 위한 몫으로 정해 두라 .

돌려 받을 수 없는 곳,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베풀자.

매월 좋은 책을 10권씩 사서 버스기사
회사동료, 이웃들에게 아무 이유없이 주자.




6.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생각 날때 바로 저질러라.
     많이 생각하기 보다는 많이 저질러라
행동은 깨달음의 지름길이란 말이 있다.
오랫동안 마음만 있었지
용기를 내지 못한 것이 있다만
저질러 보라.





7.  내 생각을 남에게 주입하지 말라. 
    고집을 버리고 활짝 열려 있으라.

    어떤 한가지 생각에도
    전적으로 고집하지 말라.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을 키워라.

    전혀 새로운 분야의 책도
    한번쯤 사서 읽어 보고
    다른 종교의 성전도 읽어 보라





8.  부족하게 불편하게 산다.
     아끼고 절약한다.

    자식을 실패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원하는 것을 다 해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조금 불편하고 부족하게 절약하며
    사는 가운데에서 사유의 뜰이 넓어진다.

    아끼고 절약한 만 큼을
    돈으로 환산하여 저축하고 보시한다.





9.  매일 기도의 시간을 가진다. 
    수행과 명상을 실천한다.

    기도만큼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행위는 없다,

    물질은 육신에게 필요 한 것이지만,
    기도는 정신에게 필요한 것이다.

    매일 아침 기도는 거르지 않는다.
    기도의 본질은 감사다.

    매 순간, 순간 아무리 작은 일에도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10.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침묵하라.

     말이 많아지면 그만큼 허물도 늘어난다.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공감 해 주라





11.  자연의 먹거리로 소식하라.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몸이 맑아져야 마음도 함께 맑아진다.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 등을 먹지 않는 날을 정하라.





12.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지라.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즐기라.

     홀로 존재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정신이 내안에 뿌리를 내린다.

- 일주일에 몇일은 집에서 TV를 꺼두고 지내라. -





13.  매일 숲길을 걸으라. 
     산책의 시간을 가지라.

     걸음을 관찰하며 걸으라,
     마음을 관찰하며 걸으라.

      - 때때로 산을 찾으라. -





14.  자연의 변화를 살핀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유심히 지켜본다.

     자연의 변화를 지켜 보는 일은
     곧 마음을 비우는 일이 된다.

     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나무나 야생화를
     하나 정해 유심히 관찰하라.





15.  자기 다운 삶을 살라.
     누구처럼 살려고 애쓰지 말라.

     나처럼 사는 것은 자연스럽고 쉽다.

     무엇이든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





16. 수첩에 적거나 프린트 하여
    눈이 자주 가는 곳에 붙여 놓고
    틈틈이 읽기라도 해보라.
    분명 삶에 변화가 찾아 올 것이다.

    반복해서 읽다 보면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내면 깊은곳에
    몇몇 언어들이 생명력을 일으키며
    물결을 일으킬 것이다.




17. 수행이란, 
    마음공부란 사실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가장 단순하고, 쉬운, 너무 쉽고 단순해서 
  오히려 어렵게 느끼는 것이 수행이요, 명상이다

   그러니,
   그동안 가져왔던 수행에 대한,
   명상에 대한 벽을 깨라.


    

18. 아주  자연스럽게,
    아주  쉽고, 단순하게.
    그랬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변화될 수 있다.






법정스님의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중에서

성인문학저변 확대를 위한 불교현대문학작가상 운영계획

제7회 불교현대문학작가상 운영 계획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는 불교아동문학작가상과 신인문학상과 불교청소년문학상, 자원봉사대상에 이어 불교사상을 주제로 한 성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불교현대문학작가상을 제정하여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초 백련사와 법시사가 26년동안 시상하던 유심문학상 운영을 인수받아 운영하려고 하였으나 이미 다른 단체가 이를 인수해 8회째 운영하고 있어 당회의 계획대로 '불교현대문학작가상'이라는 제명으로 작품을 공모 시상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운영하던 아동문학작가상과 신인상과 함께 주기를 맞춰 시상할 방침이다.

 횟수는 불교아동문학 신인상 주기에 맞춰 7회로 통일하여 공지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까지 공모해온 불교아동문학신인상작가상은 계속 명칭은 그대로 공모 시상하게 된다.

응모부문은 시와 시조, 수필, 단편소설, 희곡, 아동문학, 청소년문학등 7개부문에 걸쳐 매년 5월에 시상할 방침이다.

단 동수필은 수필부문에 동요동시 동화 동극은 아동문학부문에, 청소년소설과 청소년희곡은 청소년문학부문에 심사범위를 정해 심사하게 된다.

 운영규정은 현재 법무사 두분이 조항을 수정하고 있다.

 현재 현대불교문학상의 상금은 부문별 1000만원씩 원고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불교현대문학작가상의

 원고료와 운영위원의 구성은 4월 20일까지 범위를 정하고 위원을 선임하며,  예심위원은 본회 창작분과 회원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상의 재원은 사무총장의 사업장을 통한 경영이익으로 충당한다.

 

                                                           불기2554년  3월  16일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이사장 초연 박용열

                                                                           사무총장 곽영석

 

[동요동시-백운 곽영석, 사진까치놀님, ]바람서리꽃

       [사진출사:까치놀, 소재 신불평원 언덕의 서리꽃, 출사일자 3월 8일]

 

                                  바람서리꽃

                                                   백운 곽  영  석

하루종일 언덕아래

푸른 이야기만 듣던 바람

귀간지러워 끙끙 밤새 신음을 하더니

신불평원 언덕위에

송이송이 하얀 이야기꽃 세워놓았다.

 

제3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불교가곡 가창및 작곡부문 심사자료-곡명 해탈의 기쁨[김송운작시오인혁작곡 박정희가창

제3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불교가곡 가창및 작곡부문 추천자료

           곡명:해탈의 기쁨(김송운작시,오인혁작곡, 박정희 가창)

 

 

 
    
    

      [영상:사진작가 송담 전재욱선생의 선운사 주변 풍경자료]

       

      노랫말가사

      1. 한 생각 바로돌려 얽힌 번뇌 끊고보니

      천상천하 넓은우주 거릴 것이 하나없고

      평등한 성품속에 너와 내가 따로 없고

      대자재 유아독존 바로 이것인것을

      해탈의 참된 기쁨 사바세계 가득하네.

       

      2. 윤회 고해에서 피안 언덕 이르니

      어두웠던 나의 마음 한순간에 밝아지고

      본래의 천진면목 진실하게 드러나네

      위없는 님의 진리 영원한 빛 가운데에

      열반의 대합창이 온누리에 가득하네

       

       

       

      위 작품은 방송모니터회 이명자불자, 신흥사 법등회 주미란 불자, 용호선원 장기선불자, 광주 보문사

      이정민(세무사) 등 211명이 추천한 불교가곡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공개 심사는 설문지 기법에 의한 전체

      회원과 임원, 방송감청관리소 방송감청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결정하며, 일반인의 의견은 3월25일까지 당회

      전용메일(kbm0747@hanmail.net)로 전송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반기 대상곡의 수상 발표는 4월 15-25일 사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0(2554)년 2월 10일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이사장 초연 박 용열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총재운문/위원장 유 정

      사무총장 백운 곽영석

      [회원출사 작품-글과 사진-봄날님 3/14]법정스님 마지막 가시는 길 영상 기록

      아침도 거르고 일찌기 나섰으나 이미  송광사 초입 도로는 차가 밀려 가다말다 하다가,  송광마을에 주차시키고 4Km정도 걸어서 송광사에 도착했다. 불자님들로 인산인해다. 기다리니 법정스님의 열반의 행렬이  들어선다....

       

       

       

       

       

       

       

       마지막 모습을 이렇듯 가까이서 보게되다니...당신을 향한 눈망울들이 섧기도 합니다..

       가시는 길 뒤로 스님들이 뒤따르고...

       

       

       꽃도 없이, 관도 없이, 아무것도 없이 가시는 법정스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시큰한 눈물이 두볼을 타고 흐른다.

       우리 기독교 역사로 볼때 이러한 욕심없는 "무소유"정신만 있었더라면 싸움도, 전쟁도, 미움도 없었을것을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스님 불들어 갑니다. 오셨던 "우주삼라만상"속에서 이제 열반의 길로 가셨으니  열반의 꽃길, 사뿐히 밟고  춤추며 가시기를...

       

       

       

       

       

       

       

       

       

       

       

       

       오는길에 낙안읍성 옆으로 홍매화가 개화했다. 법정스님 가시는 길 향기로 수를 놓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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