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5일 찾은 지리산 삼신산 쌍계사 풍경입니다.
무아법에 통달한 사람이 있다면
여래는 그를 참다운 보살이라 한다.
(금강경)
온갖 상은 모두가 허망하니
상이 상 아닌 줄 알면 바로 여래를 보리라.
(금강경)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금강경)
세속에 살면서도 집착을 놓아버릴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라야
하루 속히 열반의 고요함을 증득할 수 있다.
(별역잡아함경)
하는 말마다 자기를 괴롭히지 않고
남 또한 해치지 않는 것을 착한 말이라 하니
착하게 말하는 것이 말 중의 제일이요
이는 곧 지혜로운 성현의 말이다.
(별역잡아함경)
모든 교만을 버리고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아야 한다.
(별역잡아함경)
태교와 자녀교육이 천하태평의 근본이다!
"나는 항상 말해 왔습니다. 자식을 잘 가르치는 것이 천하태평의 근본이며 딸을 잘 가르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어렸을 때는 오로지 어머니의 가르침에 의지하는데, 아버지는 항상 집안에 있을 수 없지만 어머니는 항상 자식을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어질고 지혜로우면 자식들의 언행이 법도에 맞고 견문이 성숙하여 마음에 규율이 있고, 게다가 항상 훈계하면 좋은 습관이 듭니다.
마치 쇠를 녹여 기물을 만드는 것과 같이 거푸집이 좋으면 기물은 절대로 좋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딸을 잘 가르치는 것이 아들을 잘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현명한 어머니는 현명한 여자로부터 나는데, 만약 현명한 여자가 없으면 어찌 현명한 어머니가 나오겠습니까? 현명한 어머니가 없으면 어찌 현명한 자녀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매우 평범한 도리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절망에서 끌어올린 간절한 부름, 아미타불!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2편 - 인광 대사의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중에서
사람이 항상 노력하면 소원을 반드시 이룰 것이니
이미 법과 진리를 구해서 얻었다면 안락함을 누리리라.
(별역잡아함경)
지혜로운 사람은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을
잘 알아 시행하기 때문에
바다에 강물이 끊임없이 모여들 듯 재물은 나날이 늘어나리라.
(별역잡아함경)
마땅히 친한 벗에 대해서는 그의 허물을 보지 않아야 하고
친한 벗과는 마음과 염원이 같고 서로 생각하면서 늘 잊지 않아야 한다.
(별역잡아함경)
탐욕 성냄 어리석음의 삼독 번뇌를 제거하는 방법을 말씀한
부처님의 법문은 구원의 가르침이니
이를 따르는 이는 선하고 복된 삶을 누린다.
(별역잡아함경)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여라.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라.
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내가 간 후에 내가 말한 가르침이 곧 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덧 없으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열반경)
나(부처님)에게 공양하며 은혜를 갚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꽃과 향,풍악 등으로 할 필요가 없다.
계율을 청정히 지키고
경전을 읽고 외우며 법의 깊고 미묘한 이치를 생각하면
이것이야말로 나에게 공양하는 것이다.
(열반경)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 의지하지 마라.
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마라.
지혜에 의지하고 지식에 의지하지 마라.
(열반경)
말은 밖으로 표현된 생각이다!
"말에는 창조력이 있다.
말을 함으로써 그 창조 에너지는 우주 속으로 내보내진다.
그 가운데에도 '나는'이라는 표현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창조력을 가진 진술이다.
그 말 다음에 오는 표현을 체험케 하는 창조력이다.
'나'라는 말 뒤에 따라오는 것이 무엇이든 현실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삶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저 바라고만 있지 말고 선택하여 진술하라.
세상은 당신이 선택하는 대로 열리게 되어 있다."
- 월호 스님의 신간 <크고 밝고 둥글게 - 리셋> 중에서
부처님의 좋은 방편 크신 지혜로 우리의 어두운 무명 끊어주시니
떠 오르는 아침 햇빛 구름을 뚫고 찬란하게 온 세계 비추는 듯하도다.
(열반경)
겉모습이 그럴듯하다고 다 좋은 사람은 아니다.
그 뜻이 청정하고 정직해야 좋은 사람이니 공연히 겉모습만 꾸미지도 말고
또한 걷모습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지도 말라.
(열반경)
선지식은 지혜로운 의사와 같다.
증상에 따라 약을 주어 우리 마음의 병을 낫게 하기 때문이다.
(열반경)
모든 존재는 변화하기에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진다네.
일어남과 사라짐이 사라진다면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네.
(열반경)
고요함을 밖에서 찾지 말고 자신의 안에서 찾으라
(숫타니파타)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숲 속에서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나쁜 일을 하면서 아무도 자기가 한 일를 모르기를 바라며 숨기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숫타니파타)
우리는 모두 여래의 씨앗
"우리는 모두 여래의 씨앗입니다. 싹이 얼마나 발아되었는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모두는 부처님의 씨앗입니다.
부처님의 씨앗을 발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햇살도 있어야 하고 물도 있어야 하고, 공기도 있어야 합니다.
새싹이 틀 때 필요한 조건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여래의 씨앗인 우리가 여래가 되려면 수행과 인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신심이 있어야 합니다. 신심이 깊으신 분은 수행도 열심히 잘하지만 보시도 잘하고 108배도 잘합니다. 삼천배도 잘하는데 그것은 모두 다 신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한 신심은 '여래의 씨앗을 갖고 있다'는 믿음입니다. 이런 자긍심을 굳게 가지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을 신심이라고 합니다.
대승기신론]에서는 네 가지 신진여信眞如, 즉 진여에 대한 네 가지 믿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가운데 제일의 신심은 내가 부처임을 믿는 것, 내가 진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망妄, 거짓이 없는 것이 진眞이고 불변, 흔들림 변함이 없는 것이 여如입니다."
- 일진 스님의 신간 <승만경을 읽는 즐거움> 중에서
접촉에 얽매이고 생존의 물결에 휩쓸리며
그릇된 길에 들어선 사람은 속박을 끊기 어렵다.
(숫타니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