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산 김해진이사]팔공산 대비암 전각과 경내 주변 풍경

 

[가고싶은산사-매산 김해진이사]대구 동구 팔공산 파계사 전각과 경내주변 풍경

 

[가고싶은산사-사진 매산 김해진이사]충북 제천 금수산 무안사 전각과 경내주변 풍경

 

[글과 사진-행원전재만]삼척 해신당 주변 풍경

삼척 해신당공원에서 본 푸른 바다 풍경입니다.

망망 대해 푸른 동해 바다와 솔숲 아름다운 바위들의 풍경이 절경입니다.

 

 

 

 

 

 

 

[사진-김해진이사]겨울바다 풍경-경북 영덕 , 등

 

 

 

 

 

[가고싶은산사-매산 김해진]경남 산청 왕림사 전각과 주변 겨울풍경

 

[가고싶은산사-행원전재만(4회영상포교대상수상자]대구 팔공산 동화사 풍경

2014년11월 29일 팔공산 산행길에 들른 동화사 풍경입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다. 493년(소지왕 15) 극달()이 창건하여 유가사()라 하였다. 그 뒤 832년(흥덕왕 7) 왕사 심지()가 중창하였는데, 그 때가 겨울철임에도 절 주위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하였으므로 동화사로 고쳐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유사≫에는 율사 진표()로부터 영심()에게 전하였던 불간자()를 심지가 다시 받은 뒤, 이 팔공산에 와서 불간자를 던져 떨어진 곳에 절을 이룩하니 곧 동화사 참당() 북쪽의 우물이 있는 곳이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신라 제41대 흥덕왕의 셋째아들로 태어난 심지는 중악(:팔공산)에서 수도하던 중, 속리산 길상사()에서 영심이 그의 스승 진표로부터 계법()을 전해받고 점찰법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으나, 때가 늦어 당()에 올라가서 참례할 수 없었으므로 땅에 엎드려서 참례하였다. 법회 7일 만에 진눈깨비가 심하게 내렸는데 심지의 둘레 10자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으므로 모두들 신기하게 여겨 당으로 안내하였다.

여기서 그는 열심히 수도하여 영심으로부터 법통을 계승하는 간자를 받았다. 그 뒤 팔공산으로 돌아와 산꼭대기에서 간자를 날려 떨어진 곳에 절을 짓고 간자를 모셔 동화사의 개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극달의 창건연대인 493년은 신라가 불교를 공인하기 이전의 시기이므로 공인되기 전에 법상종()의 성격을 띤 유가사라는 사명()이 붙여졌을 까닭이 없다는 이유로 심지가 창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도 많다.

창건 뒤 934년 선사 영조()가 중창하였고, 1190년(명종 20) 지눌()이 중창하였으며, 1298년(충렬왕 24) 국사 홍진()이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는 1606년(선조 39) 유정()이 중창을 하였고, 1677년(숙종 3) 상숭()이 중건하였으며, 1732년(영조 8) 관허()·운구()·낙빈()·청월() 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들은 대부분 영조 때의 중창시에 세워진 건물로서 대웅전을 비롯하여 연경전(殿)·천태각()·영산전(殿)·봉서루()·심검당()·칠성각·산신각·응향각()·강생원()·원음각()·천안문() 등이 있다. 또한 부속암자로는 금당암()·비로암()·내원암()·부도암()·양진암()·염불암()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웅전은 1606년 학인()이 건립한 것을 1677년 상언()이 중수하고, 1727년 천순·홍재·의회가 중수하였다. 이곳에 모셔놓은 삼존불상은 1728년에 왕준()이 만들었고, 후불탱화는 1620년(광해군 12)에 의현()이 그린 것을 1688년에 다시 고친 것이며, 이 밖에도 삼장탱화()·제석탱화() 등이 있다. 또한 대웅전 천장의 극락조()는 일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금당암은 건평 50평으로 공사비 4,900만원을 들여서 1974년 5월에 해체하여 1976년 10월에 준공하였다. 극락전(殿)을 법당으로 삼고 있는 이 암자에는 아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이 극락전 앞뜰에는 보물 제248호로 지정된 동화사금당암 삼층석탑 2기가 동쪽과 서쪽에 있다. 두 탑이 모두 고준하고 경쾌한 감을 주며, 옥개석 네 귀에 풍경이 달려 있는 등 예술적 가치가 크다.

동화사사적비문에는 이 석탑이 863년(경문왕 3)에 건립되었으며, 불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동화사의 지정문화재로는 보물 제244호인 동화사비로암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247호인 동화사비로암삼층석탑, 보물 제243호인 동화사입구마애불좌상, 보물 제254호인 동화사당간지주, 보물 제601호인 달성도학동석조부도,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3호인 팔공산마애약사여래좌상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동화사 입구에 있는 마애불좌상은 입구 주차장의 바른쪽에 있는 큰 암벽에 새겨진 불상이다. 이 불상은 상당히 높은 곳에 조각되어 있으며, 머리 위에는 바위가 튀어나와서 불상을 보호하고 있다. 섬세한 수법과 부드러운 감각, 자비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구름무늬의 대좌는 표현이 지극히 사실적이다. 신라 흥덕왕 때 심지가 조각한 것으로 전한다.

또한 비로전의 비로자나불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성행하였던 대좌()와 광배()를 구비한 불상으로서 이것 역시 심지의 작품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또 이 절에서 동남쪽으로 약 7㎞ 거리의 관봉()에는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이 불상은 638년에 원광()의 수제자인 의현이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조성하였다.

세련된 이목구비와 자비로운 얼굴이 잘 조화를 이룬 격조높은 불상으로서 머리에 커다란 갓을 썼다 하여 갓바위라고도 부른다. 이 불상에 불공을 하고 소원을 빌면 효험이 많다고 하여 참배객들이 언제나 끊이지 않는다. 특히 아들을 낳기 위한 아녀자들의 참배와 병을 낫게 하려는 참배객이 많다. 불상의 전체높이는 4m에 달한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미륵보살이 진표에게 주었고 영심을 거쳐 심지에게 전해졌다는 ≪패엽경 ≫이 전해지고 있고, 고려의 예종이 이 ≪패엽경≫을 빌려보다가 일부를 잃어버리자 송나라에서 전해온 부처님 어금니 1개를 대신 보냈다는 불아(), 당나라에서 만든 요령(), 유정이 영남도총섭으로 있을 때 사용하였던 영남도총섭 인장(), 그 밖에 유정이 사용하였던 금강저()·소라고동·관수대()·별향로()·구룡대() 등이 있다.

이 절은 한때 유정이 영남도총섭으로서 승군()을 지휘하였던 곳이며, 서사원()이 격문을 지어 많은 의병들을 모집하여 훈련시키는 등 호국의 본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민족항일기의 31본산 시대에는 55개의 사찰을 거느렸던 대본산이었으나, 현재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청도군·칠곡군·성주군의 4개군의 사암()을 관장하고 있다.

절의 주위에는 무심봉()의 흰 구름, 제천단()의 소낙비, 적석성()의 맑은 달, 백리령()의 쌓인 눈, 금병장(?)의 단풍잎, 부도암의 폭포, 약사봉()의 새벽별, 동화사의 종소리 등 공산팔경()이 있으며, 약수암 앞 수숫골과 폭포골 사이에는 구세약수()가 있다.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찬 이 약수는 간장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고싶은산사-선하 정희태이사]망월사의 가을 풍경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맛 보기 위하여 산사에 간다면 망월사만 한 데가 또 있을까?

도봉산의 정수인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을 뒤로 두고 높다랗게 자리잡은 망월사 영산전 주변의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이 자리에 서서 가을 도봉산을 바라보기 위해  매년 망월사를 방문하는 이유이지요

날씨가 조금 흐리고 안개마져 자욱합니다  그래서 쨍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오히려 포근하고 아늑합니다 <2014.10.26.>

 

 

오후가 되니 안개가 조금 걷히고, 푸른 하늘이 언듯 보이기도 합니다

영산전과 도봉산을 바라보고 있는 게 몇 시간...백 컷도 넘는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맨 앞의 수백년 된 큰 전나무는 의정부시에서 지정 보호하고 있는 보호수입니다

 

 

낮으막한 담에 기대앉아 사진찍는 이들이 많아 걱정입니다 <무너져서 다시 쌓았음>

 

 

해탈문과 통천문을 지나 조금 오르면 영산전에 이르릅니다

 

 

영산전  바로 아래는 절벽입니다, 오늘은 외국인 스님들이 많이 왔네요

 

 

봐도 봐도 좋은 풍경...

 

 

망월사를 지나 포대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여기가 촬영 포인트지요

 

 

혜거국사 부도탑 안내 표지판 앞에 선 이 외국인은 산 아래를 보며 무엇을 느끼려나...?

 

 

무위당에서 바라 보는 종각

 

 

통천문(通天門)...하늘로 오르는 좁다랗게 뻗은 계단을 오르며 이름 한 번 잘지었다는 생각...

 

 

무위당... 불교에서 무위의 의미는 여러 가지 원인이나 인연 따라 이루어진 아닌, 생멸 변화()를 초월하는 것이랍니다. 매우 심오하고 철학적이어서 잘 이해는 안가지만...어쩐지 툇마루에라도 앉아보고 싶어지게 합니다

 

 

종각에서 바라보는 낙가보전

 

 

 

 

 

매우 큰 규모의 천중선원 뒤에서 보는 풍경

 

 

2층으로 보이는 매우 큰 규모의 이 건물에는 특이하게 적광전, 낙가보전  두개의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매우 아름다운 건축물인 낙가보전...낙가보전은 관음보살님과 관련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아미타불의 좌보처보살로서 보타락가산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낙가보전의 낙가는 바로 보타낙가산에서 따온 말입니다, 그렇다면, 저 전각 안에는 필시 관음보살님을 모셨겠다고 금방 아실 것입니다

 

 

낙가보전의 뒷태...

 

 

낙가보전 안의 불대의 모습이 과연 다르지요? 저는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만, 아미타부처님 뒷배경으로 거의 비슷한 크기의 천수관음보살상이 모셔진 흔치않은 불대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혹은 뒤로 벗어 놓은 등산화...신발의 주인들은 무위당 안에 들어가 불심의 향기를 느끼며 차를 나눕니다

저야 뭐...들어 오라는 이도 없고, 불심도 없고...ㅎ 그래도 등산화에 눈길이 갑니다

 

 

절 뒤편에 있는 칠성각  단풍이 곱습니다

 

[사진-행원전재만]한라산 설경

2014년1월11일 산행한 제주도 한라산

전날 내린 많은 눈으로 내생에 최고의 설경을 볼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수북히 쌓여 있는 눈 밭에 한라산의 고산 지대 수목에 핀 설화와 더불어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설국의 세계를 보고 왔습니다.

 

 

 

 

 

 

 

 

 

 

 

 

 

 

 

 

 

 

 

 

 

 

 

 

 

 

 

 

 

 

 

 

안내 표지판이 눈속에 뭍혀 있는 것을 보면 적설량이 1m는 넘어 보입니다.

눈이 얼어 눈속에 빠지지 않아 산행하기에는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평평한 눈길이 산행을 더 쉽게 하여 준 길이 추억에 남을 산행이 되었습니다.

 

[가고싶은산사-매산 김해진]기린산 서봉사 전각과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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