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장지현/제5회 문학상 당선작가]동시:맛있는 건 알아서

 

             맛있는 건 알아서

 

                                                                      장지현/제5회 불교아동문학신인상 당선작가

 

 

엄마가 마당 한쪽

정성들여 키운 깻잎 위에

 

뽕뽕뽕뽕뽕......

 

입맛 까다로운 벌레들

구멍 밭을 일궈 놓았다.

 

녀석들

맛있는 건 알아서......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제3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국악찬불가 가창부문 심사자료-국악가수-보현스님 가창

제3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국악 찬불가 가창부문 심사자료

                                   가창자-보현스님

     

    탑돌이/국악찬불가, 가창/보현스님

     

    노랫말 가사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부처님은 성중에 성 중생들의 자부시고

    하늘중에 하늘이시며 온누리에 빛이시어라.

     

    도세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대자대비 상서구름 온누리를 감싸시고

    대지위에 감로수는 모든 중생 기르시네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하늘보다 넓고 넓은 원력바다 깊으시고

    걸출하신 그 은덕은 햇살같이 눈부시어라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오오-오오- 오오-오오

    부처님은 성중에 성 중생들의 자부시고

    하늘중에 하늘이며 온누리에 빛이시어라

     

    2절[행진]도세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도세 108번을 도세

     

    대자대비 상서구름 온누리를 감싸시고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해진 해에 감로수는 모든 중생 기르시네.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하늘보다 넓은넓은 원력바다 깊으시고

    도세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도세 108번을 도세

    오오-오오-오오-오

     

    부처님은 성중 성

    새김)부처님은 성중 성

    중생의 자부시고

    새김)중생의 자부시고

    하늘중에 하늘이시며

    온누리에 빛이시어라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 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도세 108번을 도세

    도세도세 108번을 도세

 

 

 위 자료는 대각사 이용화, 능인선원, 장선철, 불광사 김근희 불자등 211명의 불자들이 추천된 국악찬불가 부문 심사자료입니다

 위 곡에 대한 한국방송감청관리소 종교방송 모니터요원과 찬불가위원회 각 지사와 본부 임원 및 회원들의 의견은 당회 전용 메일 kbm0747@hanmail.net 로 3월 25일까지 송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을 받는 회원중 해당 음원소스가 전달되지 않은 경우는 본부 카페 찬불가위원회 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불기2554년 1월 20일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이사장 초연 박용열

                              산하,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총재 운문/위원장 유정

                                                                  사무총장 백운 곽영석

 [불교가요]제2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불음가요 수상작가의 작품-갓바위여인아 + 2

               제2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불음가요 수상작가의 작품

                                장태민작시 장태민작곡 가창-갓바위 여인아

 

                              장태민곡       첨부파일 갓바위여인아.wma 가창-장태민

*노래말 가사

백팔염주 목에다 걸고 가슴하나 사연안고

팔공산 산마루 갓바위로 부처님을 찾은 여인아

합장하며 기도하는 그 모습 애처로와

그 사연 너무 절절해 한을 실어 비는 여심을

부처님은 헤아리실까

 

백팔번뇌 인생길이라 어찌 순탄할까마는

그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갓바위를 찾아왔는가.

서쪽하늘 바라보는 눈가엔 이슬 맺혀 남몰래 우는 여인아

노을 속에 타는 불심을 부처님은 헤아리실까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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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품-가수 박해성]하루 온종일-김병걸작시 손재섭작곡

            하루 온종일 
                                 김병걸 작사/손재섭 작곡/장욱조 편곡/박해성 노래/

1
머물고 싶었다 당신의 가슴밭에서
종달새 처럼 날고 싶었다 온종일 하루온종일
이런 내마음 받아준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나는 새가 될래요 온종일 하루온종일
행복의 날개로 날아갈꺼야 온종일 하루 온종일

2,
빛나고 싶었다 당신의 들창가에서
별빛이 되어 날고 싶었다 온밤을 꼬박온밤을
이런 내마음 받아준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나는 새가 될래요 온종일 하루온종일
행복의 날개로 날아갈꺼야 온종일 하루 온종일 

후렴
이런 내마음 받아준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나는 새가 될래요 온종일 하루온종일
행복의 날개로 날아갈꺼야 온종일 하루 온종일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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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4차]제15회 불교청소년문학상 작품 현상공모-3월31일까지

제15회 불교청소년문학상 작품 현상공모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이사장:박용열), 산하 한국불교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유한준)는 불교청소년 문학활동의 활성화와 문학을 통한 청소년  포교의 일환으로 불교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고, 아래와 같이 금년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9개 문학장르를 선정하여 '제15회 불교청소년문학상 작품'을 현상 공모한다. 제16회 청소년문학상 현상공모는 5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마감하며,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2시에 봉행할  예정이다. 역량있는 문학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아         래

1.모집기간:불기 2554년 1월 10일-2554년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2.응모자격:(1)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과 근로 청소년,

                 (2)주한 외국인 학생은 20세미만인 자로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자,

                 (3)사이버 중등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평생교육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은 80세 미만인 자.

 

3.모집구분:1. 시. 시조 ,민조시 -5편이내

                  2. 희곡 (학교극, 청소년극, 인형극)-인형극은 15분 공연물,나머지는 50분 공연물-1편

                  3. 아동문학 (동요동시, 단편동화)

                         -동요동시부문- 5편이상,

                         -단편동화 부문 -2편

                  4. 청소년소설-2편 이상

                  

4.원고매수 :(1)희곡부문 200자 원고지 30매-100매 내외의 창작품.

                   (2)아동문학작품중 단편동화는 15매 내외의 창작품으로 2편이상

                   (3)청소년소설은 70매 내외의 창작품.

                   (4)원고 겉봉투에는 응모부문과 연락처를 적어야 함

                   (5)응모원고는 한글 아래하 2007 ,12포인트로 타자하여 당회 이메일로 1차  전송하고, 

                       2부를 출력하여 위원회로 보내야 함..

 

5.시상내역:각 부문별 당선작에게는 상패와 원고료를 지급함

  

6.원고접수처:138-879

                 서울 송파구 풍납2동 402 쌍용아파트 103동 1306호

                          불교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 위원장

                      

7.심사발표:본 카페 공지란과 불교계 언론 매체.

                 심사위원은 본회 본부임원과 외부인사로 구성함.

                  2010년 4월 15일경

8.기    타

               (1)모든 원고는 발표되지 않은 창작 작품이어야 함.

               (2)응모 원고의 반환은 책임지지 않음.

               (3)당선작의 저작권은 10년간 당회가 소유함.

               (4)작품의 표지에는 소속 학교, 학년,  집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를 함께 적음

               (5)수상자로 결정된 자는 당회 청소년부 회원으로 반드시 입회를 해야하며, 12.13.14회 입상자는 청소년부 회원으로 입회한 사람만 재응모 할 수 있음

               (6) 이 상의 16회 공모는 5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공모하고 시상은 12월 4일 하오 2시에불교전통문화회관에서 봉행할 예정임.

              

                             

                                                    불기2554년(2010)  . 1 . 6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이사장 박용열

                                         산하단체, 한국불교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         위원장   유 한 준

                                                                                   사무총장 곽   영  석

 

 오해균작곡 위금자 가창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회원작품-이상부] 주제가 있는 시-연꽃

                연꽃 

                                                         이 상부

 


 

          누구의 잘못을 보고 욕하기하기 보단
          누구의 아픔을 감싸 안는 사랑이 무었보다 지금 필요합니다.
            삶이 힘들다 고해서 주변의 거짓을 보고도 지나쳐 버린다면
            내일은 어둠만 안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이는 가난한 사람이 힘겹게 내민손을 보고도 모른채 한다면
            사람은 신과의 약속을 저 버리는 진리를 배반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일상은 가끔 내리는 소나기와도 같습니다
            밝은 한 낮에 뙈약 볕에 파고드는 잠시간의 고통 처럼
            찢뿌린 모습도 잠깐 동안일 뿐
            일상은 다시금 평정심을 찾는 모습을 봅니다.
                    육신이 삶과 함께 하는 동안 주워진 하루가 짧은 사람도 있는가 하면
                    오늘이 끝이 없는 일상속에서 육신이 병들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누구의 희생을 대신하는 값진 희생을 안고 늘 웃는 얼굴로
                            사람을 보는 아름다운 눈빛이 세상을 밝히려는 곳에서
                            말없이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작은 선행으로 자신이 얻은 사회적 관심이 아닌
                            묵묵히 참고 인내하면서 가장 아래쪽을 보는 이들이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는 것처럼
                            삶은 내 자신만이 오늘을 사는 것이 않입니다.
                            연꽃이 더러운 물에서 어여쁜 꽃을 피우듯
                            우리의 일상 또 한 마음을 정화 해야만 하는 시간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사람이 이름답다 말하는 누군가는
                            바로 우리 자신들 이기에
                              사람은 일류를 대신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인 것입니다.
                              [회원작품-혜송 류복희/제14회찬불가가사당선작가] 테마 시=아주 긴 이별

                              아주 긴 이별/ 혜송  룸비니


                              우리 두 사람은 불러도 불러도

                              싫증이 없는 이름이었습니다

                              사랑이라는 필요한 눈빛은

                              아무리 마주 보고 있어도

                              작은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멀리 떨어져 함께하지 못해도 

                              가슴에서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하면서

                              마지막까지 아름다울 수 있는

                              함께하는 사랑을 하였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한 번도

                              마음으로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슬픈 그림자는 몰래 감추고

                              어깨를 마주하며 의지하였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품에 안겼습니다

                               

                              이제, 우리 두 사람에게는 함께

                              숨 쉬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두고 가는 사람으로

                              한 사람은 보내야 하는 사람으로

                              우리 두 사람에게 아주 긴 이별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시간으로

                              초초히 두렵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혼자가 된다는 것, 한 번의 이별은

                              연습이 아니기에 우리 두 사람은 

                              다시 없을 아픔을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회원작품사진-백두현/동시작가]제천시 백운면 박달령주변의 봄풍경

                              지난 봄에 찍은 박달재 사진 몇장 편집해 봤습니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전설의 박달재는 아니지만 박달령이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위치한 한 목장의 전경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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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벚꽃이 한창입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산봉우리가 박달령 고개와 이웃한 봉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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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기죠? 머리 아플때마다 들러서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참, 괜찮은 곳인데...

                              멀지 않아 이곳에 대규모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선답니다. 달갑지 않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쓸만하다고 여겨지는 곳이란

                              언젠가는 개발의 열풍을 맞게 마련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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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면 저 초지위로 하얗게 눈이 내립니다.

                              정말 근사한 눈썰매장이죠, 작년 겨울엔 애들하고 저기서 눈썰매도 타고 고구마도 구워 먹었는데 괜찮은 추억으로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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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산봉우리 뒷편으로 제천시에선 M캐슬을 유치한다고 법석을 떨고 있고

                              마을 주민들은 환경 파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꾸미지 않아도 이미 아름답습니다.

                              그렇지만 더많은 사람에게 그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선 개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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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주민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반대하고 보는 것이 개발에 대한 단상인 것이 현실입니다.

                              산악형 콘도를 개발하는데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해를 끼치리라고 믿어지진 않지만

                              환경성 평가라는 것이 모르긴 몰라도 이런 간단한 느낌으로 단정할순 없는 것일 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벚꽃은 청풍보다 10일 정도 늦게 옵니다.

                              아마도 제천에서 가장 늦게 봄이 찾아 오는것 같습니다.

                              이때쯤이면 사진작가들이 모델을 데리고 하나, 둘 모여듭니다.

                              꽃을 찾아 모여드는 것은 나비뿐이 아닙니다.

                              더 기가 막히게 냄새를 맡는 것은 아마도 사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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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움을 찾는 것은 본능일 것입니다.

                              그것을 지키려는 마음 또한 본능일 것입니다.

                              본능은 언제까지나 순수하다고 믿습니다.

                              잃어버린 본능을 찾는것, 그것이 사람다운 사람의 모습일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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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부터 봄, 여름, 가울, 겨울 저곳을 찾고 있는데

                              남은 기간은 2년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모습을 잃기전에 눈내린 모습도, 단풍진 모습도 많이 찍어 놓으려 합니다.

                              물론 그땐 또 그때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연출할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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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저곳이 고향같은 생각이 듭니다.

                              왜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편안한 마음을 갖게하는 것이 고향을 닮았습니다.

                              개발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편안함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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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이라고 해서 반드시 옛스러울 이유도 없고, 토속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계를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고향에 대해서 늘 그렇게 유도합니다.

                               

                              등뒤 풍경같은 뒷산 능선따라

                              주인없는 들꽃들, 산수국, 산딸나무, 가득하고

                              문밖 개울가엔 물봉선화, 방아개비, 지천인 동네.

                              머얼리 천등산에 걸리어진 흰구름은

                              수수밭, 메밀밭과 사이좋게 어울리어

                              고향처럼, 내집처럼, 포근히 익어있고

                              집집마다 울타리에 운치있게 열린 박은

                              잊혀졌던  엄마처럼, 누나처럼, 다정하다.

                              히야 - 소설처럼 맑은 물과 높은하늘

                              만나는 사람마다 투박치만 정겨운 말.

                               

                              어디 사람 사는곳이 도회지뿐이고  고향 뿐만이랴 

                              여기는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

                              [회원출사사진-운산남승인/사진작가]충북음성의 큰바위 얼굴 조각공원

                                 충북 음성의 큰바위얼굴 조각공원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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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유치원지도자료-구연동화:곽영석지음]요리사와 돼지

                              *구연동화                 

                                               요리사와 돼지

                               

                                                                                                                                 백운    곽 영 석

                                                                                                                               kbm0747@hanmail.net

                              ⏏시작하는 말

                               

                              우리 친구들, 안녕!

                              선생님이 퀴즈 하나 낼게요. 한 번 맞춰보세요.

                              음식을 잘 만드는 사람을 뭐라고 부르죠?

                              요리사? 그래요. 요리사라고 불러요.

                              맛있는 스프와 치즈와 치킨도 만들고,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만두도 만들어요.

                              '아저씨, 맛있는 고기반찬 좀 만들어 주셔요.'

                              '뭐? 맛있는 고기반찬? 그럼 싱싱한 고기를 구해야 하는데….'

                              요리사 아저씨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려고 농장으로 가셨어요.

                               

                              ⏏ 본 이야기

                               

                              아저씨는 예쁜 닭들이 살고 있는 마당으로 갔어요.

                              "얘들아, 아저씨가 지금 맛있는 고기반찬을 만들려고 하거든? 싱싱한 고기가 필요한데, 누가 나한테 고기를 주겠니?"

                              그러자, 수탉이 앞으로 나서며 말 했어요.

                              "요리사님, 저는 새벽마다 아침이 왔다고 '꼬끼오' 하고, 울어야 하거든요. 제가 아침을 알리지 않으면 누가 알려요. 저는 안 되겠어요."

                              요리사는 병아리를 품고 있는 암탉에게 물었어요.

                              "암탉아, 내가 지금 맛있는 고기반찬을 만들려고 하는 데 고기가 없구나."

                              "어머나, 제가 드렸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요? 저는 병아리도 키워야 하고, 날마다 달걀을 낳아 주인님이 맛있는 반찬을 드시게 해야 하는데…."

                              "그렇구나!"

                              요리사는 할 수 없이 풀을 뜯고 있는 염소에게 갔어요.

                              "염소야, 풀을 먹고 있구나."

                              "예. 싱싱한 풀을 먹고 맛있는 젖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요리사는 염소가 아침마다 젖을 짜서 아기들에게 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아저씨, 고기반찬을 만들려고 고기를 구하러 다니시죠?"

                              "그래,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있어 고기를 달라고 하지 못하겠어."

                              요리사 아저씨는 염소에게 고기를 달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아저씨는 풀밭언덕에서 쉬고 있는 황소에게 갔어요.

                              "요리사 아저씨가 이 언덕에는 웬일이셔요."

                              황소가 큰 눈을 굴리며 말했어요.

                              "황소야, 저기 00유치원 알지? 그 유치원 아이들이 맛있는 고기반찬을 먹고 싶다고 하는구나. 그래서 싱싱한 고기가 필요해."

                              "아저씨, 설마 나한테 고기를 내 놓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죠? 저는 봄이 오면, 논도 갈고, 밭도 갈고, 밤낮으로 일을 해야 해요. 제가 없으면 아저씨가 대신 밭이며 논을 가실 거예요?"

                              "너도 할 일이 많구나."

                              요리사 아저씨는 뚜벅뚜벅 식당으로 돌아오다가 돼지우리를 발견했어요.

                              "옳지, 돼지에게 부탁을 해 보아야 하겠구나."

                              돼지는 낮잠을 자다가 요리사 아저씨가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온 줄 알고 벌떡 일어났어요.

                              "아저씨, 아무것도 안 가지고 오셨어요?"

                              "그래, 아저씨가 지금 맛있는 고기반찬을 만들어야 하거든. 그런데 싱싱한 고기가 없어. 황소나 닭, 염소에게 갔더니 밭을 갈고 알을 낳고, 젖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구나."

                              돼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어요.

                              "아저씨, 저는 할 말이 없어요. 늘 먹고 놀기만 하니까요. 제 고기로 맛있는 반찬을 만드셔요."

                              돼지는 요리사 아저씨를 따라 우리를 나왔어요.

                               

                              ⏏맺는 말

                               

                              우리 친구들, 수탉이나 암탉, 황소 그리고 염소는 무슨 일을 했어요.

                              그래요, 우리를 위해 병아리도 키우고, 알도 낳고, 논을 가는 일도 하고, 맛있는 젖은 만드는 일을 하지요?

                              그런데, 돼지는 어때요? 그래요. 언제나 먹고 놀기만 하고 잠만 잤어요.

                              우리 친구들도 이다음에 사회에 꼭 필요한 새 나라의 일군이 되셔요. 알았지요?

                              안녕!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표어 공모 안내-1월 29일 마감

                                 불기2554년도  봉축표어 공모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는 불기2554년(서기201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표어를 공모한다.

                              글자수는 10자 내외이며, 마감은 1월29일이다.

                              원고의 접수는 이메일(kang@buddhism.or.kr)과 팩스 (02-725-6643)로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부처님 오신 뜻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모든 분’이면 된다.

                              1인 최대 2편씩 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봉축표어는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을 알리는 내용

                              △사회적 소통과 화합을 불교적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는 내용

                              △어린이, 청소년 불자들을 격려하거나 포교와 불교중흥에 관련한 내용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내용

                              △동체대비의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실천하는 내용(생명존중, 생태환경, 인류평화 등)이면 된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자 승

                              사진자료-류웅길님전송메일,1/14일]만불사의 와불부처님과 묘원-불교계에서 운영하는 묘원

                              사진작가 류웅길님이 촬영하여 보내준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납골묘원

                              만불사의 와불 부처님과 묘원의 모습입니다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가 보급곡으로선정한

                              보현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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