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나들이 단풍축제

                          2010.11.5.-6일 백양사 일원

 

                                 

 

 

 

                  백양사 불타는 단풍

 

                백양사 쌍계루 현판글씨 강암 송성룡선생님 친필

 

 

 

 

 

 

 

                백암산을 등지고서 

                  백양사 곱게물든 단풍

 

                 백양사 연못 의 고기들

 

 

 

 

                             멀리 보이는 산 백암산

                                         2010.11.4.   최  환   편 집

주왕산 단풍나드리 10/31|────행복은 영원히

 

 

 

 

 

 

 

 

 

 

 

 

 

 

 

 

 

 

 

 

 

 

 

 

 

 

 

 

 

 

 

 

 

 

 

 

 

 

 

 

 

 

 

 

 

 

전북.완주/대둔산|────── 푸른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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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대둔산(878m) 

위  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 
출발지: 안산.상록수(07시.50분.49명.안강)
코  스: 용문매표소- 신선암- 칠성봉전망대- 마천대정상- 삼선계단- 구름다리- 금강계곡- 주차장

산행하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 포근하고 가을빛이 무르익는 10월도 중반을 넘어섰다. 대둔산은 두 번 다녀 왔지만 가을과 겨울의 만남을 갖지 못해 그리워하던 산이라서 기분이 들떠있다. 신선암을 지나 용문 골 계곡으로 들어서자 어머 어마한 바위들이 널 부러진 계곡의 오르막길은 숨이 헉헉 막힌다. 칠성봉 전망대에 오르자 그 숨막히던 순간을 다 보상해주듯 웅장한 기암괴석은 병풍처럼 능선을 형성하고 그 바위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 독야청청 천 년을 노래하고 골 골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 풍경 속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니 모두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너덜 길의 오르막 계곡 단풍은 햇살을 받아 비단같이 곱고 아름다워 단풍나무 속에서 깔깔 거리는 여인들의 모습 또한 행복해 보인다. 탁 트인 마천대정상에서 바라보는 구름다리는 바위와 바위 사이에 걸쳐 놓은 것 같다. 이리 저리 둘러봐도 다양한 암 봉들이 수려하고 단풍이 곱게 어우러져 오금이 져리도록 황홀해져 오는데 그래서 호남의 금강산이라 부르는가 보다. 군더더기 없이 미끈하게 잘 빠진 사인암에 일직선으로 매달려있는 삼선계단은 처다 보기만해도 아찔하다 반대방향으로 돌아서니 상큼한 가을 바람이 스친다. 산 객으로 머무르며 비경 속에 취할 수 있음이 자랑스럽고 늘 그 자리 그 산이지만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다가와 품어주니 산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산행 들머리 들어 서기전 작은 휴게소에서의 기암괴석 암봉의 대둔산 풍경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칠성봉 전망대에서의 웅장한 암봉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바위와 바위가 맞닿은 바위통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계곡의 바위 너덜길의 오르막 숨이 차 힘 들었는데 그래도 거리가 짧아서 다행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 좀 올라서니 햇살에 비추는 단풍이 너무 고아서 여인들은 추억 만드느냐 여념이 없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9 마천대 오르기전 낭떨어지 바위앞에서 비경속의 비경을 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 마천대의 개척탑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3 마천대 정상에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속 풍경에 취하며 하엾없이 바라본 곳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5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8 아름다워 또 담아보고 돌아 설줄을 몰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3 삼선계단을 오르는 사람들,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은데 계단을 왜 만들었을까 성취감 때문일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6 구름다리의 풍경이다. 다행히 평일이라 걱정할만큼 사람들은 많지가 않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9 조금 더 내려와서 삼선계단과 암봉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1 가을빛에 취하며 겨울 설경을 잠시 그려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3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4 아~~~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6 구름다리와 삼선계단과 마천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7 역시 가을이란 계절은 화사 하면서 낭만이 있고 홀연히 떠나 지워진 그 누군가를 그리워 하며 시간속 추억 여행을 꿈꾸게 한다. 단풍잎 엽서에 마음 모아 바람으로 머물고 싶은 안부가 궁금한

大屯山 開拓塔에서 前景보기|─────梅山 김해진

 

 

 

 

 

 

 

 

 

 

 

 

 

 

 

 

 

 

 

 

[청송] 주왕산의 가을 / 1편|─────백야 유인현

 

만추의 주왕산 풍경 / 1편

 

 

 

 

 

 

 

 

 

 

 

 

 

 

 

 

 

 

 

 

 

 

 

 

 

 

 

 

 

 

 

 

 

 

 

 

 

 

 

 

 

 

 

 

 

 

 

 

 

 

 

 

 

 

 

 

 

 

 

 

 

 

 

 

 

 

 

 

 

 

 

 

 

 

 

 

 

 

 

 

 

 

 

 

 

 

 

 

 

 

 

 

 

 

 

 

만추의 주왕산 풍경

 

주왕산(720.6m)은  태행산, 두수람,

 가메봉등의 봉우리 외에주방계곡, 절골계곡, 월외계곡 등이 산재되어 있고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솟아있어, 신라 때는 석병산이라 부르다가

통일신라 말엽부터 주왕산이라 불리게 되였으며

산 이름의 유래는 신라 말부터는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였답니다.

 

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주도가 진의 회복을 꿈꾸며

후주천왕을 자칭하고 반역을 일으켰으나 당나라 군사에게 패하여

이곳 석병산(주왕산의 예전이름)까지 쫓기어 왔고

이때 당나라 왕이 신라왕에게 주왕을 잡아달라 요청하여 주왕은 이곳에서

신라장군(마장군 형제들)에 의해 주왕굴에서 최후를 마쳤다고 합니다.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는 주왕산은

국내 3대 암산의 명성답게 웅장하고 거대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 할만합니다.

멀리에서 보기에는 기암들의 험준하기만 할것 같은 주왕산은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 어느 산의 등산로보다 오르기 쉽고 경관이 좋아

산책길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 산행길이기에

붉게 물들어가는 주왕산을 찿는 많은 발길을 따라

백야도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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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주왕산 대전사

(2010/10/23)

 

 

 

 

 

 

 

 

 

 

 

 

 

 

 

 

 

 

 

 

 

 

 

 

 

 

 

 

 

 

 

 

 

 

 

 

 

 

 

 

 

 

 

 

 

 

 

 

 

 

 

 

 

 

 

 

 

 

 

 

 

 

 

 

 

 

 

 

 

 

 

 

 

 

 

 

 

 

 

 

 

 

 

 

경북 청송/주왕산 대전사

 

대한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혜사의 말사로.

672년(신라 문무와12) 의상()이 세웠다는 설과 919년(고려태조12) 눌옹()이 창건했다는

 설의 주왕산과 절의 이름은 주왕의 설화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주왕내기(記>에 따르면, 중국 당나라의 주도()라는 사람이

스스로 후주천왕()이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당나라에 쳐들어갔다가 크게 패하고

 신라로 건너와 주왕산에 숨었고 이에 당나라가 신라에 주왕을 없애달라고 부탁하자 마일성 장군 오형제를 보내

 주왕의 무리를 죽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주왕이 숨었던 산을 주왕산이라 하고, 절은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의 이름을 따서 대전사라 하였다는 것입니다.

 

절 이름은 나옹화상 혜근()이 붙였다고 히고

또한 신라의 주원왕()이 수도했던 산이라서 주왕산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창건 이후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 유정()이 승군을 훈련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고 조선 중기에 불에 탄 것을 다시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며 부속 암자로는 백련암()과 주왕암()이 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대전사 경내의 국화향기 그윽한 고즈넉함에 발길이 잠 머뭅니다.

사찰내의 찻집 청송미인에서는 산님들에게 국화차를 무료로 시음을 하도록 배려를 하는 따뜻함도

함께 하지만 갈길이 빠쁜 백야 마음만 함께 하고 부지런히 제1 폭포의 멋진

풍광을 보기 위해 계곡의 등산로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진흙탕의 가르침

^*^♡ 진흙탕의 가르침 ♡^*^

당나라 고승 감진의 이야기다.
그가 몸담은 사찰의 주지승은 날이 궂건 개건
감진에게 집집마다 다니며 동냥하게 했다

비바람을 뚫고 돌아온 다음 날,

이상히 여긴 주지승이 방으로 들어왔다가
이불 옆에 놓은 수십 켤레의 신발을 보았다.
“동냥하러 가지도 않으면서,
낡은 신발은 왜 쌓아 둔게냐?”
“다른 사람은 일년이 지나도 신발하나 닳지 않는데,
저는 일년만에 이렇게 많은 신발이 해졌습니다.”

주지승은 감진의 불만을 눈치 채고 말했다.

절 앞에 나가 보자

절 앞길은 진흙탕으로 변해 질퍽거렸다.

“어제 이 길을 지나왔겠지.
여기서 너의 발자국을 찾을 수 있느냐?”
감진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어제는 길이 질퍽하지 않았는데,
발자국이 남았을 리가요.”
그러자 주지승은 진흙탕에서 몇 걸음 걸은 뒤 말했다.
“그럼 내 발자국은 찾을 수 있느냐?”
“당연하지요.”

주지승은 웃으며 말했다.

한평생 아무런 고생도 하지 않은 사람은
마른땅을 밟은 것처럼 어떤 흔적도 남기지 못하는 법이다.”
감진은 낡은 신발을 신은뒤 동냥 길에 나섰다

 

~‘좋은생각’ 중에서~

설악산의 가을|──────── 백설

 

설악산의 가을

 

 

 

 

 

 

 

 

 

 

 

 

 

 

 

 

 

 

 

2010 년 10월 21일 설악산에서 촬영 백설

도봉산(道峰山) 정상에서...|─────백야 유인현

 

도봉산(道峰山) 정상에서...

 

 

 

 

 

 

 

 

 

 

 

 

 

 

 

 

 

 

 

 

 

 

 

 

 

 

 

 

 

 

 

 

 

 

 

 

 

 

 

 

 

 

 

 

 

 

 

 

 

 

 

 

 

 

 

 

 

 

 

 

 

 

 

 

 

 

 

 

 

 

 

 

 

 

 

 

 

 

 

 

 

 

 

 

 

 

 

 

 

 

 

 

 

  

 

 

 

 

 

 

 

  

 

 

 

 

  

도봉산(道峰山) 정상에서...

  

가을이 손짓하는 도봉산을 오릅니다.

자주 오르는 도봉산의 사계절을 수없이 보고 느끼지만 해마다 계절마다

느낌은 늘 다르게 신비로움을 함께 하곤 합니다.

 

천축사를 지나 마당바위길로 오르며 바라보는 선인봉.

구름 한점없이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천만년 늘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며

100년도 함께 하지 못하고 잠시 머물다 가는 내  삶의 무게가 저 웅장한

도봉의 정상들보다 때론 더 무겁게 느껴져 도봉산을 찿곤 할때마다

천년바위에게 무거운 마음이 짐을 덜어 달라 하곤

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백야의 마을을 읽기라도 하듯 발아래 들고양이 한마리가 초롱한 눈빛으로

백야의 눈길과 마주 합니다.

한때는 인간의  사랑을 받고 귀염을 받았을 고양이가 버럼을 받아

깊은 산중으로 내몰려 야생 고양이가 되였으니

가엾은 생각에 간식으로 가져온

빵한조각을 나줘줍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간간히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으로 가을의

정취가 깊어만 갑니다.

등산로를 벗어나 만장봉과 도봉의 정상 자운봉 사이의

백야가 자주 찿는 전망좋은 명당 자리에 배낭을 내려 놓고 또다시 어느 유명 조각가의 작품도

흉내 낼수 없는 창조주의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을 하나 하나 돌아 봅니다.

 

높고 높은 도봉의 정상 바위 틈사이에서 고개를 내밀며

백야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예쁜 모델이 되여 주겠다고 반겨주는 야생초가

백야에게 무언의 교훈을 전합니다.

이렇게 척박한 바위의 틈사이에서도 예쁘고 곱게 자라는 모습을 보라고....

따뜻한 잠자리에서 편안하게 살면서 무엇이 그리 힘드냐고....

맑고 밝은 표정을 짓고 바위틈사이에 웃고 있는

모델을 예쁘게 앵글에 담아 주며

감사의 마음도 전합니다.

 

도봉의 정상들 틈새의 전망좋은 자리에서 천년바위와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또 나눕니다.

세찬 칼바람이 불어오는 겨울날이 머지 않았으니 건강하라고...

 

오늘도 도봉산에 올라 욕심도 번뇌도 모두 내려 놓고

자연이 주는 교훈을 듬뿍 채워 하산길로 발길을 재촉 합니다.  좀더 높은 곳을 향한 꿈을

키워가는 클라이머들의 안전을 기도 하는 마음을 남겨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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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설악산의 가을 | ──────── 백설

 

비내리는 설악산의 가을

 

 

 

 

 

 

 

 

 

 

 

 

 

 

 

 

 

 

2010 년 10월 21일 설악산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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