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박방희 시인. 사진/야화]해요일
[사진소재/해바리기 꽃밭 출사 /야화]
해요일 박방희 시인/불교문학작가상수상자
동무들과 들에 나가 해바라기 씨 까먹어요
씨 안에 들어 앉은 햇빛도 까먹어요.
잇새에 끼인 햇살이 저물도록 반짝여요. |
단상/ 지금도 숲속에 계시는 어머니
華花堂 임향
죽어서나 찾으리라던 산을
죽기 전에 찾습니다
숲속에서 태어나 숲을보며 자랐습니다
숲을 떠나 도회에서 살았습니다'
많은 차들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
人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불어 사는 길을 찾았습니다
산처럼 묵묵히 주어야 사는 길을
메아리 없다고 섭섭다 섪게 살았습니다
모두를 버리고 싶었습니다
찌든 삶을 버리고
깨끗하고 기벼운 가는 길을 위해 산을 찾았습니다
비우는 것과 버리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
의미의 자리값이 달랐습니다
언제나 들고프면 오너라 하시던
어머니말씀처럼
산은 말없이 아프면 오라 하십니다.
그 말씀 잊지 않게 해 주심이 감사하여
발길이 가볍습니다
산 냄새 여전히 싱그럽습니다
어머니 냄새 입니다
산은 흥정하지 않고 모두를 내어 주십니다
어머니 처럼 다 내어 주십니다.
거짓 없는 산
사랑은 드는 자의 마음에 따라 모두 가져가라 하십니다
먹거리 볼거리 느낄거리가 가득합니다.
지금 어머니는 산으로 가셨습니다
어머니 냄새 어머니 마음이 산과 함께 사십니다.
앨써 귀기우리지 않아도 즐겁게 들리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기다림이 행복한 들꽃들의 미소
살아 있거나 죽어 있거나 모두 살아있는 어머니사랑 입니다.
늘 초록이고 싶어 늙어감이 서럽다가도 산을 보면 마음이 놓입니다
곱거나 밉거나 산도 단풍을 만나고 끝내는 옷을 벗고
어머니처럼 추운 겨울을 맞습니다.
어머니도 마음 놓고 가셨습니다.
순리에 따르는 것이 고통이 아니라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문열음이라는 걸 배웁니다.
오늘도 숲속에는 부름이 있고
평온이 있고 길이 있어 달려갑니다.
어머니께 향한 기꺼운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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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남쪽 청계산 등산을 하고 내려 오다가 정갈한 사찰을 만났는데...
때 마침 석양을 역광으로 받고 있는 미륵불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어찌 보면 보라빛 색이 번진 이 사진이 망친 사진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래서 더욱 좋다.
만약에 저 빛 번짐 현상이 없었다면 그냥 그런 사진이 아닐른지...?
찬란한 햇살이 역사광으로 미륵불님을 비추어 주고 있어서 멋지지 않은가?
너무 선명하고 분명한 것은 어쩐지 나는 흥미가 없다,세상이 원래 그런게 아닌지...?
탱자나무 울타리가 쳐진 天開寺...절이름이 아주 좋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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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찬불가 27집 수록용 가사 원고 접수안내
-전체 회원대상 1인당 3편 이내 사이버 회원은 입회원서 제출후 가사 제출 가능
아래와 같이 신작 찬불가 27집 수록용 가사를 접수하니 회원및 임원 여러분께서는 모집 내용을 확인하시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1.사업명:신작찬불가 제27집 가제:'석등에 불 밝히고'
2.기간:2011, 12,4-2012년 4월 30일
3.모집편수:150편 (기 접수원고 74편-작곡 동요26편, 유아동요 7편)
4.제출자격:(1)찬불가제정위원회 회원과 당원 전체 임원및 회원
(2)당회 카페 사이버 회원은 입회원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으며 3편이내로 제출
(3)기타, 사이버 회원이나 정회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자는 정기 공모사업에 응모하시기 바람
5.모집내용: (1)찬불가 가사 (2)불교가요 (3)권불가(경전독송을 권하는 찬불가 가사) (4)불교동요(6)불교유치원에서 사용할 주제별 유아동요(교과서 주제를 이해하고 작성하실 것), (7)불교가곡. (8)교성곡 가사
6.개인별 제출편수 :3편이내이나 제한을 두지 않음
7.제출원고에 대한 작곡:
(1)동요는 전문 동요음악가에게 의뢰 할 예정이며 불교가요는 전문 작곡자에게 의뢰함
(2)작곡원고에 대한 기보(악보)작성은 동요의 경우 오세균 한국동요음악협회장이, 일반 찬불가및 불교가요는 강주현이사가 전담할 예정이며, 개인별 작곡작품을 제출할 경우 본문 제목은 아래하 한글 2007 바탕체 20포인트, 본문가사는 12포인트로 작성해야 함.
8. 기타사항
(1)악보를 기보하여 사진파일로 전송한 원고를 받는 과정에서 각기 자료의 해상도가 달라 지난 26집은 일부 자료가 깨지거나 글씨 파일이 흐린 경우가 발생하여 조정이 불가한 일도 있었음.
(2) 모든 자료는 당회 카페 신작 찬불가가사란에 직접 올리거나 가사내용의 공개를 원하지 않는 회원은 전용메일 kbm0747@hanmail.net로 보내야 하며, 용량이 크거나 제출 편수가 여러편일 경우, 혹은 메일 송부가 어려운 분은 우편으로 송부하시기 바람
(3)원고는 접수와 동시에 10편 단위로 작곡 의뢰 할 예정이며 108편이 모아지면 일단 책으로 만들게 될 것임
(4) 제출되는 작곡된 원고는 이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고된 저작물은 불가하며, 이미 악보집으로 발간된 원고도 안되며 미발표된 원고만을 제출하기 바람.
(5) 악보집은 심의용으로 제작되며, 심의기간은 발간후 3개월까지 의견을 청취한 뒤 차후 합동찬불가집 발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임.
(6)당원(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산하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에 제출된 가사와 작곡의 저작권은 개입별 작가에게 귀속되며 당위원회가 공모하여 시상하는 곡에 대한 관리(출판, 음반제작)에만 개입하게 됨.
(7)가사와 곡을 제출한 작가및 저작권자에 대한 사례는 지급하지 않으며, 기보 제작에만 일정 비용을 지급할 예정임.
(8)편곡이 되었거나 악보사경이 완료된 작품은 아래 주소지로 직접 등기 우송바람
138-879 서울송파구 풍납2동 401 쌍용아파트 103동 1306호(곽영석 011-213-5346)
132-822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72-114 조영근위원장(조영근 010-9102-8532)
(9)악보 발간을 위한 법보시는 전용계좌를 이용하시기 바라며(국민은행 442802-01-159336가입자 곽영석)악보집은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으로 발간해 불교음악단체에는 무상으로 배분함.
2011년 12월 19일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이사장 초연 박용열
산하,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위원장 법운 조영근
사무총장 백운 곽영석
송운부이사장 작시 오인혁이사 작곡
곡명/해탈의 기쁨, 제4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작시부문 수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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