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하 정희태(2회영상포교대상수상자)]중국의 낙산대불 풍경

 

 

 

 

 

러산 대불(乐山大佛,)은 중국 쓰촨 성 러산 시에 있는 세계 최대의 석각대불이다. 1982년에 전국단위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고, 1996년에 어메이 산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1년에 200일 이상 늘 이렇게 안개가 끼고 햇살이 들지 않는 날씨라니...사진도 흐릿하다<2011.10.6.>

 

 

"어메이 산" 지역 내의 장강의 지류, 민 강과, 다두허, 칭이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데...당나라 때,713년 당시 빈번하게 일어나던 수해를 막기 위해 승려 해통(海通)이 능운사(淩雲寺)에 인접한 절벽에 석상을 조각한 것이 시작이라고 하며,해통이 죽자 절도사로 있던 위고가 건설을 이어받아 803년에 완성했다

 

 

대불은 전체 높이 71m로 폭 28m의 미륵불이다. 대불의 머리의 길이는 14.7m,머리의 폭 10m,어깨의 넓이 24m,귀의 길이 7m,발등의 길이는 8.5m이다.(눈 길이는 5m,코의 길이는 6m,귀의 구멍에는 두 사람이 들어간다).

 

 

1200여년의 새월이 흐르는 사이 보존이 제대로 되지 않은 듯...허물어지기도 하고 잡초도 나 있지만 그래도 얼굴만은 깨끗한 편이어서 표정까지 읽을 수가 있다

 

 

3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수해방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조성했다는데, 미륵님은 과연 신통력을 발휘하여 수해를 없앴는지 모르겠네...

 

 

발등의 길이는 8.5m나 되는데...높이는 얼마나 되려나? 사람들이 발아래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대불 바로 옆으로 난 통로에서 관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람선 선상에서 대불을 관람한다

 

 

낙산대불을 보고 돌아오는 선상에서 바라본 어메이산...저 모습을 부처님이 누워 계시는 와불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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