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농원:문창후 고운 {최치원}선생:농산정-학사당-가야서당 관련 유적

밀양 단장면 표충사 전각과 주변풍경(2014.6.27.)//도천 최평열

산사를 찾아

  정방사 법당앞에서 본 청풍호 가믐으로 물이 많이 줄었다.

서울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주변풍경(2014,6,21.)//도천 최평열

수련이 물 水字 수련이 아니고, 잘 睡字 수련(睡蓮)이란 것을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랬으니까요

몇 해 전에  새벽에 성내천을 산책하러 나갔다가 너무나 예쁜 수련을 보고, 출근할 때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 찍으러 갔더니...수련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사이에 누가 꽃을 꺾어갔나? 생각 했지요

 그 게 아니고, 햇살이 나오자 수련이 꽃잎을 접고 잎 사이로 숨어 버렸다는 것을 뒤에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수련을 보려면 아침 일찍 나가야 되는 것이지요, 한 낮에 수련밭에 가서 꽃 몽오리만 보고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고 오해를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한 낮에도 꽃을 피우고 있는 수련을 만날 수 있는데, 대부분 외래종 열대수련인 경우가 많습니다<2014.6.29.세미원>

팔공산 부인사 풍경(2014.6.17)//도천 최평열

소양호의 상고대와 물안개

소양호의 상고대와 물안개

유난스럽게 춥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에도

사진을 담기 위한 진사님들의 열정은 추위도 잊게 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1월 한달이 제철인 춘천의 소양호 상고대와 물안개의 아름다움을 담으려 백야도 발길을 재촉 합니다.

지난 12월에 개통된 경춘 복선 전철의 첫차가 상봉역에서 5시 10분에 출발.

출발 1시간여만에 어둠을 뚫고 춘천역에 도착하여 소양5교에 도착 ,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전국적으로 소양5교의 포토죤이 알려져 있기에 많은 진사님들이 삼삼오 모여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반갑기만 합니다.

소양호의 물안개와 상고대는 영하 15도 이하로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 붙은 강줄기에

상류에 있은 소양호에서 발전을 위해 아침에 방류하는 물줄기가 내려 오면서

급격한 기온차로 물안개가 피어 오르면서 강가의 나뭇가지에는 하얀 눈꽃의 상고대가 피어 나지만

해가 떠오르면서 금새 상고대는 녹아 내리게 되므로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은

해뜨기전 20여분과 해가 뜨면서 30여분이기에 아름다운 상고대와

물안개의 멋진 연출을 카메라에 담아 내기가 만만치 않기에

그날의 날씨가  진사님들의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새벽잠 설치면서 전국에서 모여든 진사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한 시간을 뒤로하고

제2소양교의 소양강처녀 동상과 아침 인사를 나눈후 강촌의 구곡폭포 빙벽의

클라이머들과 호흡을 함께하기 위해 부지런히 강촌으로

발길을 재촉하면서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을 뒤로 합니다.

양산 천태사 (天台寺)
천태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경보, 대휘, 경봉스님등 당대의 고승들이
기도와 법화산림을 펼쳤던 도량이며 사찰을 병풍처럼 둘러싼 천태산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양항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