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산사-행원전재만 이사]조계산 송광사 경내 주변 풍경
조계산 송광사 봄이 오고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이 오니 사찰 풍경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탐욕,성냄,어리석음.두려움 있으면 바른법을 이어받지 못하며
명예가 떨어지는 것이 보름 지난 저 달이 이지러러짐 같네.
(선생자경)
삼보에 항상 신심을 일으켜서 대승의 오묘한 경전의 모든
선한 공덕을 닦아 물러서는 마음을 품지 않는다면
이런 사람은 아주 빨리 깨달음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소실지갈라경)
중생이 온잦 고뇌에 처할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이름을 일심으로 부르면 즉시 소리를 듣고
모두 해탈을 얻게 한다.
(법화경)
백천만겁 쌓은 죄업 한 생각에 없어져서 마른 풀을 태우듯이
남김 없이 사라지네.본래 없는 죄업은 마음따라 일어나니
이 마음을 비울 때에 죄업 또한 사라지네.
(천수경)
모든 존재하는 것은 다 무로 돌아가고 맙니다.
그리고 한번 태어나면 반드시 한 번 죽습니다.
악을 지은 자 지옥이 기다리고.
선을 행한 자는 천상에 태어납니다.
(현우경)
마하빠자빠띠 고따미가 부처님께 법복을 드리다/
그때 마하빠자빠띠 고따미는 한 벌의 새 법복을 만들어 가지고 부처님께로 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성내는 자에게 같이 성내지 않으면 두 가지 승리를 얻는다.
스스로를 이기고 성내는 자를 이기는 것이다.
(상응부경전)
삼천대천세계의 사나운 불속이라도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 반드시
그 속을 어려움 없이 바로 지나갈 수 있다.
(무량수경)
계울을 잘 지키고 도덕이 있는 이는 모든 하늘을 감동시키며
천룡과 귀신들도 그를 존경하지 않는 이가 없다.
(아난분별경)
족함을 아는 사람은 비록 맨 땅위에 누워 있어도 오히려 편하고 즐거움이 되지만
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비록 천당에 있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불유교경)
사람중에서 존귀한 것은 왕이다.
여러 물의 근본은 바다다.
별중에서 밝은 것은 달이다.
천상계와 인간계에서 가장 존귀한 것은 불도다.
(적지과경)
부처님 삼계를 보호하시니 자비하신 은혜 넓고도 커라
세상 말세라 부처님 봅지 못하고 법을 만나기도 또한 어렵네
(아난분별경)
도법스님, 끝나지 않은 생명의 순례
/내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
“내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 사람들은 ‘심장이다’ 혹은 ‘뇌다’ 말하지만 이는 매우 관념적이다.
실제 생명은 자기 몸의 아픈 곳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불교도 세상의 아픈 곳을 보듬어야 한다.” 도법은 불교를 이렇게 본다.
도법 스님 평전, <길과 꽃>(김왕근 저) 중에서 - 불광출판사
만약 사람이 부처님을 믿지 않으며.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고
비법을 행한다면 이를 일러 죽음이라 한다.
(수마제장자경)
부처님은 누구신가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반복하여 조언한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말세의 중생들이 마음에 허망함을 내지 않으면
부처님께서 이러한 사람은 현세에 곧 보살이라 항하사
부처님께 공양하여 공덕이 이미 원만했다고 하시니라
(원각경)
사리불아 내가 성불한 뒤로 가지가지 인연과 가지가지 비유로 널리 가르침을 폈으며,
무수한 방편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여 모든 집착에서 떠나도록 하였으니
?陋痼?여래가 방편과 지견으로 바라밀을 이미 다 구족한 까닭이니라.
(법화경)
계율의 바닷물은 게르르지 않기 때문에 불어나는 일이 없고
공덕을 갖추었기 때문에 줄어드는 일이 없느니라.
(현우경)
믿음과 실천이 있는 사람은 거룩한 이의 칭찬을 받고
해탈을 즐기는 사람은 모든 굴레에서 벗어나느니라.
(법구비유경)
올 때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고
갈때 또한 빈손으로 간다.
아무리 많아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못하고
오직 지은 업만 따라갈 뿐이다.
(자경문)
진언(眞言)
나모바가발제 발라양 바라미다예
옴 이리지 이실리 수로다 비사야 비사야 사바하
'진언'은 '진리의 말'이라는 뜻이다. 산스끄리뜨어로 '다라니'라 하고, 한역으로는 '모든 것을 지니고 있다.'는 뜻에서 총지(總持)라고도 한다.
진언은 말 그대로 진언이기 때문에 굳이 해석을 할 필요가 없다. 진언은 염송하는 것이다.
굳이 해석을 한다면, 이 진언은 나모(namo)로 시작해서 쓰와하로 끝난다. 나모는 '나무(南無)', 즉 '귀의한다'는 뜻이다.
물론 이 진언을 완전히 이해하고 해석하면 좋겠지만, 사실 이것으로 된 것이다. 진언은 그 자체로서 신성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번째 구절은 그 뜻을 애써 이해하려는 것보다 깨달음이나 서원을 비는 마음으로 주문을 염송하는 것이다.
다만 옴(om)은 a-u-m의 합성어러 세 자(字)는 각각 우주만물의 발생, 유지, 소멸 즉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뜻을 함축하는 진언으로 신성한 '우주의 소리'이다. 그리고 맨 끝 쓰와하는 보통 진언 끝에 축복이 깃들기를 비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의 원만성취의 뜻으로 염원을 담고 있는 말이다.
유중 번역해석서적, <하룻밤에 읽는 금강경> 중에서 ? 사군자출판사
중생이 생사를 벗어나고 모든 윤회를 면하고자 한다면.
먼저 탐욕을 끊고 갈애를 없애야 하느니라.
(원각경)
부처님은 누구신가
/빼어난 용모의 부처님/
| 맛지마 니까야: 92 셀라 경|
사문 고따마는 아직 젊었을 때 젊음의 축복이 주어진 인생의 한창 때에 검은머리의 젊은이는, [아들의 출가를] 원치 않는 부모님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지만, 그는 수염과 머리를 깎고 노란 가사를 입고 출가하였습니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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