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야유인현:1회영상포교대상 수상자]영흥도 통일사 국사봉인근의 노루귀꽃
[영흥도]
통일사 국사봉의 노루귀가 봄소식을...
(2017/03/15)
[영흥도]
통일사 국사봉의 노루귀가 봄소식을...
(2017/03/15)
남녘에서부터 전해지던 봄꽃 소식들이 수도권의 야생화 군락지의
곳곳에서도 예쁜 자태를 자랑하는 야생화 개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산과 들을
찿아 야생화와 봄맞이 데이트에 발길을 재촉하는 사진가님들의 시즌이
시작되였기에 인터넷에도 매일 화사한 봄꽃 소식이 전해지는 3월.
영흥도 통일사 국사봉의 복수초와 노루귀,산자고 군락지를 찿아 달려가며
얼마나 예쁜 야생화들이 백야를 반겨 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설례이기만 합니다.
지난번 마지막 눈이 내렸을때 혹시나 눈속의 복수초를 볼까하고 달려 갔지만
한폭의 복수초도 못담고 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은 곱게 핀
야생화들이 반겨 주리라는 기대에 부풀어 도착한 통일사
뒷켠의 복수초 군락지에는 아직도 감감소식이고...
부지런히 국사봉 전망대로 올라 초등학교시절 소풍가서 풀숲에 숨겨놓은
보물찿기를 하듯 야생화들이 다칠세라 조심스럽게 찿아 보지만
가믐때문인지 국사봉 주위에 보이던 산자고와 복수초는
보이지 않고 갸녀린 노루귀 몇그루만이 백야에게
봄소식을 전해 주기에 아쉬운대로 녀석들과 봄인사를 나누며 앙증맞은 모습을
앵글에 담으며 싱싱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노루귀 꽃말 : ‘눈 속의 어린 사슴’, ‘봄의 소식’
야생화의 이름이 대부분 모양새를 따라 지여 졌기에 노루귀도 잎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아서 노루귀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노루귀는
이른 봄에 꽃이 피는데다 꽃 색깔도 흰색과 분홍색, 보라색 청색등이 있어 각색의
꽃들이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는 곳은 화사한 봄소식이 한껏 전해집니다
통일사 국사봉 야생화 만나러 가는 길.
통일사는 1992년에 세워진 작은 사찰로 북녘에 고향을 둔 실향님들에게
하루 빨리 남북 통일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통일사라고 이름을 지였으며 사찰에서
20여분이면 오를 수 있는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의 풍광도
시원해서 산책하기 좋은 곳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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