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야 유인현이사:1회영상포교대상수상]의성 산운생태마을 풍경

의성 산운생태공원

 

산운전통마을 입구의 생태공원은

자녀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좋은 곳이였습니다.

 군에서 폐교된 산운 초등학교를 매입해 생태관과 자연학습원을 겸비한 생태공원을 조성했고

 이곳에는 전시실과 마을자료관, 영상실, 강의실 등을 갖춘 생태관과

 

 연못, 초가정자, 징검다리 분수, 초화류 등을 식재한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등이 잘

조성되여 있어 운치를 더 했습니다.

  

 

 

 

 

 

 

 

 

 

 

 

 

 

 

 

 

 

 

 

 

 

 

 

 

 

 

 

 

 

 

 

 

 

 

 

 

 

 

 

 

 

 

 

 

 

 

 

 

 

 

 

 

 

 

 

 

 

 

 

 

 

 

 

 

 

 

 

 

 

 

 

 

 

 

 

 

 

 

 

 

 

 

 

 

 

 

 

 

 

 

 

 

 

 

 

 

 

 

 

 

 

 

 

 

 

 

 

 

 

 

 

 

 

 

 

 

 

 

 

 

의성 산운생태공원

 

생태공원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산운마을의 유래,

동∙식물의 분류별 종류, 공룡화석, 지진과 화산활동, 인류의 진화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기에

폐교를 적절하게 활용을 하여 휴식공간과 학습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좋은

교훈을 주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의성은 기름진 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의 영향으로

마늘 농사가 잘되여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경북 북부에서 가장 넓은 안계평야에서는 황토쌀이

유명하다는 말대로 들녘의 벼들이 더욱 푸르고 싱그럽기만 합니다.

 

 가는 곳마다 고추밭의 고추는 붉게 물들어가고 감나무며 모과나무 열매도

알알이 크기를 더해갑니다.

한키를 조금 넘게 아담하게 자란 사과나무의 가지마다 곱게 물들어가는 사과 또한 의성의

특산물이기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며 백야의 발길을 잡곤 합니다.

 

뙤약볕의 고추밭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아주머니와 논에서 농약을 치고 계신

농부 아저씨에게 수고 하신다는 한마디로 인사를 전합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무뚝뚝하다는 말과는 달리 어찌나 상냥하고 다정한지....

의성 여행길 내내 상냥하기만한

의성분들의 첫인상이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제22회 500만원 고료 불교 찬불가요 가사 현상공모 안내

제22회 500만원 고료 불교 찬불가요 가사 현상공모 안내

1.관련근거:산하단체, 대한불교찬불가 제정위원회 목적사업

2.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불자들이 널리 부를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불교가요와 가곡, 동요,의식찬불가 가사등 5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현상 공모 하오니 역량있는 작가의 작품이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각 종단과 교구 직할 본사의 경우 종단가를 비롯하여 사찰홍보가 (불교대학의 교가 포함)등은 현재까지 1,312편이 제작 되어 불리고 있어 지난 17회 공모 행사때부터 공모하지 않습니다.

                                   다 음

1. 현상공모명:제22회 불교찬불가요가사 현상원고 공모

2. 공모부문: (1)찬불가부문 (2)불교동요 부문 (3)불교가요부문 (4)불교가곡부문(5)경전독송을 권하는 권불가 부문, 작곡작품도 함께 접수 받음.

3. 공모편수: 당선작은 부문별 5편 이내로 선정함 *총 25편

4. 원고료:편당 20만원의 원고료와 상패, 부상.(찬불가위원회 벳지 포함)

5. 원고마감:2013년 9월 30일 오후 5시(해외 거주자 9월 25일)

6. 원고보낼곳:전자우편:kbm0747@hanmail.net

7. 당선작 발표: 2013년 10월 5일

                        당회 카페http//cafe.daum.net/kbm55997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함.

8.심 사

(1)1차:(예심)가사부문:(2)2차:(예심)불교교리부문:(3)3차:(본심)작곡 적합부문

 

9.시 상: 일정 개별 통보

10.기타사항

(1)참고 자료는 당회가 공모한 가사와 그동안 수상작품으로 선정한 작품을 참조하바람(카페에 수록)

(2)수상작품의 저작권은 20년간 산하단체인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가 관리함

(3)원고 말미에는 연락가능한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야 하며, 필명으로 응모할 때는 반드시 본명을 밝혀야 함

(4)수상자로 결정된 작가는 반드시 대한불교찬불가위원회 작사분과 회원으로 입회등록해야 하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은 '저작자 신탁회원번호'를 주민등록번호와 함께 원고 말미에 적기 바람.

(5)수상원고의 작곡과정에서 가필 수정을 할수 있으며, 원고의 동영상 무직비디오 제작시에는 별도의 원고료를 지급함

(6)가사와 곡을 함께 제출할 경우 악보의 기보는 제목은 바탕체나 신명조 23포인트로 하고 제목 아래에는 괄호안에(제22회 찬불가요가사공모 당선작)임을 표시하고 본문의 가사는 한글 12포인트로 적을 것. 모든 당선작의 작곡작품은 신작찬불가집에 수록하여 배포할 예정임.

(7)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후원계좌

-국민은행 442802-01-159336(가입자 곽영석사무총장)

               韓 國 佛 敎 靑 少 年 文 化 振 興 院사회의 의장 김송운

                                                                      산하, 大韓佛敎讚佛歌制定委員會 위원장 조영근

                                                                                                                   사무총장 백운 곽영석

 
[유치원 말하기 교재-구연동화- 백운 곽영석 지음]쌀이 나오는 바위

 *구연동화-욕심 주제(8분 공연물)            

               쌀이 나오는 바위

                                                                                                           백운 곽영석 지음

                                                                                                             kbm9747@hanmail.net <!--[endif]--> 

시작하는 말

 우리 친구들,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은 어디서 나오죠?

그래요. 농부 아저씨들이 논에 씨앗을 뿌려서 거둔 곡식으로 만들어요.

아침마다 먹는 쌀밥도 그래요.

쌀이나 보리, 콩, 밀은 예로부터 길러오는 중요한 먹거리 작물이에요.

그런데 농사를 짓지 않고도 매일 먹을 만치 쌀이나 보리, 콩이 조르르 흘러나오는 일이 있다면 정말 신기할 거예요.

농부아저씨들은 땀 흘려 일하지 않아도 되고, 엄마들은 곡식을 사러 시장에 가지 않아도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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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야기

 옛날 어느 효자마을에 쌀이 나오는 바위가 있었어요.

그 마을 사람들은 농사를 짓지 않고도 매일 바위에 뚫려있는 구멍으로 흘러나오는 쌀을 담아 밥을 지어 먹고 살았어요.

마을사람들은 마음도 착해서 어려운 사람이 찾아오면 먹을 것도 나눠주고 옷도 그냥 주었어요.

마을사람들은 이렇게 나눠주면서 사는 것을 큰 기쁨으로 알았어요.

일을 하지 않아도 먹을 것이 저절로 생기지만, 마을사람들은 밭농사도 짓고 논농사도 지어 모두를 나라에 바쳤어요.

“우리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 써 주십시오.”

“이 세상에 사는 어린이들이 배고픔이 없이 살게 해 주십시오.”

마을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남은 볏단이나 보릿대도 가난한 사람들이 추운겨울에 땔감이 없이 지낼지 모른다며 마차에 실어 고을 원님 마당에 쌓아놓기도 했어요.

그 마을을 다스리는 원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았어요.

“어험, 도대체 이 마을사람들은 욕심을 모르고 사니 하늘나라 사람들이냐? 아니면 용궁나라 사람들이냐?”

원님은 이 마을 사람들의 착한 일을 임금님에게 보고하면서 이 착한 마을사람들에게 큰 상을 내려 달라고 적었어요.

임금님은 원님의 보고서를 읽고 깜짝 놀았어요. 쌀이 나오는 바위도 그렇지만, 그 쌀로 밥을 지어먹은 사람들이 착한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돋는다니 눈물이 나올 만큼 기뻤어요.

“내가 다스리는 이 나라에 큰 축복이로구나. 이 모두가 그 신기한 쌀 바위 때문이니 쌀 바위에 벼슬을 내려야 하겠구나.”

임금님은 쌀이 나오는 바위에 벼슬을 내렸어요. ‘미추왕’이라는 벼슬과 함께 이 바위가 비에 젖지 않도록 금빛 모자를 씌우게 했어요.

마을사람들은 이제 아침저녁 쌀을 가지러 갈 때마다 ‘미추왕’바위에 절을 했어요. 마을에 다니러 온 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은 말에서 내려 인사를 하고 갔어요.

하루는 이 나라의 장군이 임금님을 찾아와 말했어요.

“임금님, 이웃나라에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군사들을 먹일 군량미를 싣고 갈수 없으니 ‘미추왕’바위를 가지고 가게 해 주십시오”

임금님은 할 수 없이 허락을 하고 말았어요.

소와 말 천 마리가 큰 수레에 이 바위를 싣고 전쟁터로 나갔어요.

바위 구멍에서는 군사들에게 먹일 쌀만 나왔어요. 더도 모자람도 없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런데 이 바위에서 나온 쌀로 밥을 지어 먹은 군사들은 싸울 용기를 잃었어요. 전국을 만나면 싸우기는커녕 어깨동무를 하고 제기차기를 하거나 창 던지기놀이를 하며 놀았어요.

적군의 장군이 쌀 바위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항복하여 찾아왔어요.

“장군, 저 쌀 바위는 하늘나라의 선물인가 봅니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의 악한 마음을 착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적군의 장군은 쌀 바위의 구멍을 들여다보고, 칼끝으로 콕콕 쑤셔보기도 하고, 비둘기 깃털을 뽑아서 간질간질 구멍을 간질어도 보았어요. 그러다 큰 망치를 가지고 와서 정으로 구멍을 크게 뚫기 시작했어요.

마을사람들이 찾아와 말했어요.

“이게 무슨 짓입니까? 욕심을 부리지 마십시오.”

“허허 무슨 소리, 이 구멍에서 나오는 쌀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착해진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대들이야 말로 욕심쟁이로구먼.”

적군의 장군은 여전히 쌀 바위의 구멍을 크게 쪼았어요.

그런데 얼마나 지났을까? ‘쿠왕’하는 소리와 함께 바위가 반으로 쪼개지고 말았어요. 바위 속에서는 수백 마리의 하얀 비둘기들이 나와 하늘위로 날아갔어요.

이때 하늘위에서 소리가 들렸어요.

“욕심이 지나치면 얻은 것도 다시 잃게 되느니라”

 

맺는 말

 우리 친구들, 쌀 바위는 임금님에게 무슨 벼슬을 얻었나요?

무슨 일로 벼슬을 받았어요? 그래요. 착하고 어진 사람에게 쌀을 나눠 주었어요. 그리고 그 쌀을 먹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어요?

맞아요. 마음씨가 착해져서 전쟁터에 나가서도 싸움을 잊고 사이좋게 지냈어요.

그런데, 왜 쌀 바위가 쌀을 더 이상 주지 않게 되었지요?

적군의 장군이 더 많은 쌀을 가지고 싶어 했기 때문이죠?

우리 친구들 큰 욕심은 마음을 병들게 해요.

착하고 예쁘게 자라는 튼튼한 어린이가 되어 봐요 알았죠? 안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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