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산사-사진-정희태(제2회영상포교대상수상자)]백양사 주변 가을 풍경
종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맞지 않아서 좋왔던 백양사에서의 하루... 또 하나의 가을 추억이 낙엽처럼 쌓였다, 풍경 사진보다 되도록 다른 걸로 몇 장 골라 본다,<2011.11.5. 백양사>
백양사 뒤로 우뚝선 바위산 이름이 백암산이었던가~? 꽃이 곱다고 누가 말했던가? 나는 봄 꽃이 고운지 가을 단풍이 더 고운지 구분을 못 하겠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700년생 갈참나무도 있고...나는 오래된 참나무 단풍이 더 눈길을 끈다
이끼가 서린 고풍스러운 백양사 담장이 말해 준다,이 사찰이 백제시대에 창건 된 오래된 전통 사찰임을....
오래된 친구가 좋은 것처럼, 고풍스러운 담장이 아름답고... 그넘어로 보이는 백양사 편액이 의외로 소박해 보인다
때마침 대웅전 앞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 객석에 앉기에는 시간이 없다, 산사에서 빠르고 신나는 가요가 울려 퍼지는게 어쩐지 안 어울린다는 내 생각이 아마 구세대 티를 내는게 아닌지...? 대웅전 넘어 백암산 단풍이 곱다
대웅전 뒤의 아름다운 탑을 사방 여러 각도에서 촬영했는데...이리저리 찾아보아도 아쉽게도 안내판이 보이지 않는다,
쌍계루...고려 충정왕 2년(1350년)에 창건되어 교루(橋樓)라 불리다가 후에 고려 우왕 7년에 쌍계루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현재의 쌍계루는 1980년에 복원 된 것이다
이 귀여운 열매도 감의 일종인지...? 궁굼하다
축제기간의 다양한 행사중 사찰 입구에서 분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히야~! 엄청도 열렸구나~ 백양사 스님들이 겨울에, 수행하다가 홍시 하나씩 드시려나....! |
[회원작품-곽영석 시, 선하 정희태 사진(2회영상포교대상수상]백양사 감나무
[사진-선하 정희태, 사진소재-백양사 감나무]
백양사의 감나무 곽영석
양의 몸을 받은 하늘사람 백양사 법당 천수경 법문소리에 홀연히 잘못 깨닫고 하늘 세상에 다시 태어났다. 그 전설로 태어난 절 이름 백양사. 백제의 향기 가득한 옛 절이다.
절 마당에 잘 키운 감나무 한 그루 까치와 비둘기, 홍여 새와 콩새들 법문 깨치지 못한 짐승들 시장한 배 채우며 공부하라고 부처님, 올해도 가지마다 노을빛 감 주렁주렁 달아놓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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