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운담 장경호]용인 법륜사 백중맞이 승공대법회 +[공지]2011년도 제12차 찬불가요가사 작곡의뢰-15편 +[사진-선하 정희태이사(2회영상포교대상수

 

[사진-운담 장경호]용인 법륜사 백중맞이 승공대법회

 

경기도 용인에 자리하고 있는 법륜사에서

20011년 백중맞이 승공대법회가 8월 7일 법륜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승공은 스님들께 올리는 공양인데,

법륜사에서는 매년 승공대법회를 열고 있다.

 

 

 

 

 

 

 

 

[공지]2011년도 제12차 찬불가요가사 작곡의뢰-15편

2011년도 제12차 찬불가요가사 작곡의뢰-15편

 

신작찬불가 제27집에 수록할 작시 작품에 대한 작곡이 의뢰 되었다

그동안 회원들이 신작 찬불가 가사란에 올려 준 찬불가와 불교가요, 불교동요 가사중에서 대중성이 있는 작품을 1차 선별하여 아래와 같이 15편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이 번 작곡 의뢰에는 금년도 하반기 당선작품인 김선경의 화엄경 가사와 진진욱 (1회 당선자)의 작품중 2편이 수정이 아직 완료가 안되어 차회에 의뢰 하기로 했다.

매번 작사자에게 강조하는 사항이지만, 기존의 노래 제목과 같은 내용에 가사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차회 접수 원고부터는 같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바꿔서 제출하시기 바라며, 대중성이 떨어지는 원고는 직접 자비로 작곡을 의뢰 하여 제출하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통절 가사는 제출하더라도 제작을 하지 않으며, 작곡이 되었다 해도 찬불가 선집에 수록하지 않을 예정임.

가사는 수시 접수하며 15편씩 모아지면 작곡가에게 제작의뢰할 예정임

11월중에 제작완료된 작품은 전병호 작시 불교유치원 동요 6편(오해균작곡)과 이문주 작곡 곽영석 창작동요 43편 등으로

수정이 나오면 악보를 그릴 예정이다. 현재 작품을 제출한 회원과 일반 회원은 기일 지정없이 메일로 보내주거나 카페 신작가사란에 올려주면 된다.

그리고 개인 악보집을 발간하는 분은 신작찬불가 수록곡에서 배제할 예정이니 새로운 가사를 제출하시기 바라며 이러한 노력은 자칫 중복 게재나 출간 시기 조정이 어려워 재수록곡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연초부터 시작하는 제19회 찬불가요가사공모 사업과 병행하여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공모작중에는 간혹 표절 작품이 발견되고 있어 일정기간 공지를 통해 이의를 접수받거나 검증 후에 악보제작을 의뢰하게 된다.

 

예]발원-이은희 가사 /같은 제목의 찬불가사가 11편이 있음.

인연-이옥화 (3회 가사 당선자)가사/같은 제목 31편이 제작됨

예] 전법사의 노래-이가연 작시/대중성이 떨어짐

 

 

제12차 제작 의뢰 된 가사/공모 당선작중에 미 작곡 작품임.

 

인연꽃-방자경 작시

부처님의 길-강용숙 작시

우리법당-박정숙 작시

우리 모두-곽종분 작시

발원하옵나니-이은희 작시

연등 축제-이은희 작시

당신과 함께 여서-방자경 작시

연꽃속의 삼선녀-오인자 작시

목탁새-연규석 작시

기와 불사-연규석 작시

보배로운 날-진진욱 작시

불공길-이용해 작시

절에 가면-장윤정 작시

부처님의 뜻-정성수 작시

부처님 품에-류복희 작시

 

*2012 제1차 원고 접수현황(2011 12.12이후)

류복희 작시 3편

여영희 작시 2편

 

 

                                                              2011년 12월 12일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이사장 초연 박용열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위원장 법운 조영근

                                                      사무총장 백운 곽영석

[사진-선하 정희태이사(2회영상포교대상수상)미국 블랙캐넌의 야생화

 

 

어디를 가던지 야생화는 늘 내 눈길을 끌어 당깁니다

콜로라도의 블랙캐년 국립공원...검은 협곡의 수많은 뷰포인트를 순회하면서도 눈에 뜨이는 야생화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2011.8.5>

 

 

이국의 야생화 이름을 모르는 거야 당연하지만... 이름을 알아내려고 여행에서 돌아와 인터넷 야생화 싸이트를 많이 헤매었으나 못 찾은 게 훨씬 많습니다, 이 꽃은 그래도 이름을 알아 낸 몇 안되는 것 중 하나로 "Black Tip Sencio Flowers"라는 꽃입니다

 

 

내힘은 비록 미약하지만, 결국은 이 바위도 깨뜨릴거에요...."Golden Aster"

 

 

블랙 캐년에는 이 꽃이 제일 많던데..."Colorado Wild Flowers" site를 찾아 보니, Sulfur Flower(유황꽃)류와 가장 비슷합니다,

 

 

이렇게 붉은 색을 띈 꽃도 많은데, 종은 같으나 색이 다른 듯도 하고 아니면 꽃이 오래 되면 색이 저리 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야생화 병꽃이 처음에 흰색이 점점 붉은 꽃으로 변하는 것 처럼...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 않아서 더 예뻐... 척박한 바위틈에 태어나, 이리 저리 뒤틀리고, 작고, 못 생긴 꽃을 피워서 나는 네가 더 예쁘게 보여...

 

 

메마르고 황무지 같은 척박한 땅이라서 줄기도 변변하게 없지만, 꽃대는 길게 뽑아 올려 금꽃을 피웁니다

 

 

아무리 조건이 않좋은 곳이라도...반드시 거기에 적응하여 고향으로 삼는 생명들이 있다는 게 경이롭지...

 

 

그래서, 되도록 예쁘게 기념사진을 남기려 애씁니다

 

 

바위에 붉고 희고 푸르게 얼룩진 저 이끼류들도 분명 이땅의 당당한 주인공들이리...

 

 

저 바위 틈의 한줌도 안 될 흙에 의지하여 뿌리를 내린 국화류...생명은 위대합니다

 

 

만약에, 만약에...분에 심으면 딱 알맞을 듯한 저 꽃을 화분에 옮겨 베란다에 내어 놓는다면 어찌 될까요?

아래 세상에 숨이 막혀서 며칠 안되어 숨이 끊어질른지...? 아니면 삭막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저 강인함으로 굳굳하게 살아 갈까요?

 

 

지금 그자리에 그렇게 피어 있어서 예쁜 것이지요,화분에 심거나 집안에 있다면 그거야 이미 야생화가 아니지요

[회원작품-허말임시인(5회도서저작상 수상)]칠불암 가는 길

// [사진소재-칠불암 전경]                        칠불암 가는 길                                            허말임 시인/제5회 도서저작상 수상자 일곱 왕자가 출가해서 성불했다는 칠불암 가는 길   지리산 깊은 골짜기 바위들도 성불 했는지 둥글게 가부좌 하고 있다 골이 깊을 수록 낮게 엎드린 야생 차나무 푸름이 수행자의 눈빛 같다.   옛 성인의 말씀에 일분도 고정되지 않는 마음이 불씨 되어 병의 근원이 된다는데 그 다스림을 중도에 둔다는 것은 정신의 고행이 아닐까   빠른 문명에 길들여지고 풍요로움속에 오히려 상처진 가슴이 더 많은 세상 마음 한 번 바꾸고 세상 길 걸으면 곳곳마다 극락이라지만 눈으로 보는 길은 가깝고 마음으로 보는 길은 멀기만 하다   마음의 눈을 뜨면 모두가 평등한 상처진 사람도 같이 껴안는 칠불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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