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연연정|── 산사나이와이에스

 

내고향 옜동명은 광천이라고 하였다 .

광천(廣川)의시내는 바로 산에서 내려오는 냇물이다.

좌우 林泉이 마을을 끼고 펴처지고 시냇물이 둘로 나누어 졌다가 洞門에 이르러 합류하여 내를 이루는데

이곳에서 물길이 조금 넓어젔기 때문에 광자를 붙처 廣川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 남쪽에 큰반석이 있는데 둥근모양이 마치 신령스러운 거북이 앞산을 대하고있고 그위에는 백 명이 족히 않을만하다.

옜날 나의 할아버지 암간부군(巖澗府君)께서 터를 잡고 이름을 붙치고 호를삼으셨다.

지난 경진년 (1940년)봄에 재목을 마련하고 기와를 사들여 바위 모양대로 네칸에 정자를 이듬해 신사년에

공사를 마치게 되었으니 그해 나는 새상에 태어나게 되었다.

그동안 세월을 지나면서 많이 노후되어 3년전에 보수공사를 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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