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부모님. 그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봄은 어김없이 꽃바람 타고 찿아 왔건만 한번 가신 님들은 영영 돌아올 줄 모르네요 기쁠때나 슬플 때에 가슴속에 솟아 오르는 슬픔의 눈물은 그칠 줄 모릅니다. 꽃피는 봄이 왔다지만 눈으로만으로 즐겁지만 부모님 가신 빈 자리는 어디서 찿아야 하나요 부모님 살아 계실땐 곁에 있어도 의지요 모두가 사랑이었지만 지금의 나는 인생의 좌표를 잃은 망망 대해의 외로운 돛단배 이네요 아버지 어머니 !!! 용서 해 주시는 거지요 네에 용서 해 주세요 이 못난 철부지을 용서 해 주세요 제가 입이 달렸다고 무슨 말을 하겠어요 청아한 별빛이 내 마음에 앉아네요 그리운 부모님 모습처럼... 북한산//모셔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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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북한산 원글보기
              메모 : 5월의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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